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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권, 호남·전라선 호남고속철도 운행

당초 예정 없던 ‘서대전역 경유’는 ‘저속철 만든다’ 지적도

2016년 11월 23일(수) 11:51 [순창신문]

 

ⓒ 순창신문



코레일 고객센터에 따르면 수서발 호남·전라선의 호남고속철도가 다음달 9일부터 노선과 시간을 변경해 운행할 예정인 가운데, 전북 정치권에서는 서대전역 경유를 놓고 ‘저속철’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8일 전북권 뉴스는 전했다.
8일 전북권 뉴스의 보도에 따르면 호남선과 전라선의 일부 고속철이 예정에 없던 서대전역을 경유하면서 전북 정치권에서는 ‘저속철이 될 것’이라고 지적하고 나선 것.
호남선과 전라선을 운행하는 KTX는 주말 기준 상·하행 합쳐 하루 62회에서 82회로, 20회가 늘어난다. 또 전체 운행 82편 가운데 서대전역을 경유하는 열차는 18편(22%)이며, 호남선은 하루 44회에서 56회로 12회가 늘어나고, 서대전역 우회 차량은 10편으로 전체 운행편의 18%를 차지한다는 것.
코레일 고객센터 관계자 말에 따르면 서대전을 경유하는 열차는 하루 2회인 것으로 전해졌다.
호남선 KTX는 서울 용산역에서 충북 오송을 지나 공주, 익산, 정읍, 광주 등을 거쳐 목포까지 가며, 전라선 KTX는 전북 익산역에서 갈라져 전주, 남원, 순천 등을 거쳐 여수까지 간다.
한편 코레일이 검토하는 KTX 요금은 용산∼광주 송정 구간이 4만6천800원으로 현재보다 8천200원이 오른 가격으로 책정될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코레일 측은 ‘고속선이 기존선보다 1㎞당 60원 정도 요금이 더 비싸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용산역 출발 기준 익산 요금은 3만2천원, 목포는 5만2천800원, 전주는 3만4천400원이 될 예정이다.
서울역에서 출발해 여수까지 가는 전라선 KTX는 1일 4회만 서울역에서 출발하고, 나머지는 모두 용산역에서 출발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승차권은 22일 오전 7시부터 예약 발매를 시작한 가운데 레츠 코레일 홈페이지와 스마트폰앱, 코레일톡, 전국 코레일역에서 구입할 수 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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