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요로운 가을하늘에 찬서리를 극복하고 피는 꽃, 국화밭에 고창사랑을 꽃 피우기 위하여 29일~11월 30일까지 100억송이 국화꽃 잔치인 ‘제1회 고창국화축제’가 고창국화축제전위원회(위원장 정원환) 주관으로 부안면 송현리, 선운리 일대에서 개최된다.<사진>
또, 11월 6일에는 월곡 택지공원 특설무대에서 ‘100억송이 국화꽃 가요콘서트’가 열려 인기가수 김종국 등이 출연한다.
고창국화축제전위원회는 국화를 통하여 관광, 지역문화, 경관농업, 지역소득증대를 이끌어 낸다는 애향심을 갖고 당당하게 축제를 준비해오고 있으며 순수 민간주도로 행사를 진행하고 있기 때문에 타 시도에서도 많은 관심을 갖고 있고, 우석대학교 한약학과와 산학협력 조인식도 갖는다.
3월 민들레, 4~5월 마가레트, 6~7월 금계국, 8~9월 벌개미취, 10월 구졸초, 11월 화단국으로 봄부터 가을까지 국화하면 고창을 떠올릴 수 있을 만큼 고창은 봄, 여름, 가을, 겨울로 이어지는 꽃의 향연이 열리는 곳이다.
정원환 위원장은 “국화는 여름의 모진 폭풍을 이겨내고 마침내 늦가을의 찬서리마저 두렵지 않은 꽃이다. 아픔을 극복한 사람만이 세상 보는 깊은 눈을 간직할 수 있는 것처럼 소박하면서도 기품 있는 미소로 질긴 생명력을 전하는 국화의 향기, 세월에 시린 우리 마음을 다독이는 따뜻함이 될 것이라 생각된다.”고 전하며 “우리는 이제 국화꽃 축제 잔치 멍석을 크게 깔고 한 판 어우러질 대동(大同)의 자리를 마련하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식물이 꽃을 통하여 다음 세대를 이어갈 명분을 얻듯, 국화를 통하여 우리는 그 가능성을 예견 할 것이다. 이른 봄부터 시작된 우리의 노력은 고창의 문화를 꽃 피우고 다음 세대를 위한 에너지로서 물려주기에 결코 가볍지 않을 것이다.”라며 “미래의 문화코드는 ‘생명과 조화’라고 생각하기에 국화를 통해 친환경적 문화 정체성을 확립하여 고창의 멋과 정신을 드러내고, 개성 있는 문화 창출로 격조 높은 세계적 문화행사의 대열에 이름을 올리기 위하여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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