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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성노인회 서해 천안함기념관을 다녀와서

2017년 04월 26일(수) 11:42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노인회 적성분회 친목회(회장 권정남) 회원 29명은 지난18일 경기도 평택시에 자리한 서해수호관 천안함기념관과 용인시에 와우정사를 둘러보며 모처럼 해상북방한계선에서 일어났던 전사를 보며, 오래전 군생활을 했을때와 지금 현실을 직시하고 다짐하는 안보견학이 되었다.
천안함 피격사건은 2010년 3월 26일 21시22분경 백령도 인근해상에서 정상적인 업무수행중이던 해군 제2함대소속 천안함(초계함)이 북한의 연어급 잠수정에서 발사된 어뢰(CHT-02D)에 의해 침몰되어 승조원 104명중 46명이 전사하고 58명이 구조된 사건이다.
견학을 안내한 해군 631기 상병 한지훈 수병과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다. 현 복무기간은 23개월이며, 월20만원을 수당으로 지급된다는 말도 들었다. 56년전 본인이 해군 91기로 1961년에 입대, 만36개월 복무했을 때와 비교하여 현재는 많이 변화되었다. 손자같기도 하며, 후배이기도 한 한지훈 수병에게 고난을 극복하고 강한 수병이 되라는 당부를 했다.
적은 비용으로 아침 6시부터 오후 7시가 넘도록 공동체를 도우며 봉사하는 최영섭 총무와 선후배님들의 단합된 분위기에 감사한 마음으로 일정을 보냈으며, 57주년 4.19혁명 기념일을 맞이하여 아직도 작전지역의 차디찬 깊은 바다밑에 남아있는 <772함 수병(水兵)은 귀환(歸還)하라>(김덕규 2010년작)시귀를 인용하면서 “대한민국을 보우(保佑)하시는 하나님이시여 / 아직도 작전지역에 남아 있는 / 우리 772함 수병을 구원(救援)하소서 / 우리 마흔 여섯 명의 대한(大韓)의 아들들을 차가운 해저(海底)에 / 외롭게 두지 마시고 /온 국민이 기다리는 따듯한 집으로 생환(生還)시켜 주소서 / 부디 그렇게 해 주소서.“
더 이상의 미귀환 병사가 발생하지 않는 대한민국 군인이 되기를 회원 모두 기원하는 좋은 견학이었다.

/최훈 시민기자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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