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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층화재대비 고가사다리차 없어 불안

순창소방파출소 신축이전 장기화 될 듯

2005년 11월 02일(수) 12:22 [순창신문]

 


 지난 2003년 12월 당시 순창연합의원 화재로 인한 고층인명구조에 필요한 고가사다리 차량 관내 보유 필요성이 제기되면서 1년10개월이 지난 현재까지 뚜렷한 해결책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장비구입 및 시설에 필요한 사업들이 불가피하게 장기화될 전망이다.


 군은 03년 연합의원 화재 발생 당시 2층 이상 건물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현재 순창소방파출소 장비로는 인명구조가 불가피하다는 지역주민들의 여론이 거세지자 소방행정에 대한 불신과 주민들의 불안감해소 및 인명구조에 신속성을 위해 고가사다리 차량 보유를 위해 04년1월부터 꾸준히 사업을 추진했다.


 군은 고가사다리차 확보에 따른 실무 부서협의를 진행하는 과정에, 소방당국의 현재의 순창 소방 파출소의 규모와 여건은 고가 사다리차 보유에 어려움이 있다는 이유를 들어 선결되어야할 것은 우선 규모가 큰 소방 파출소 신축이전이 이루어진 후 사업추진이 가능하다는 입장에 따라 사업이 본격 추진되었다.


 이에 따라 군에서는 소방파출소 이전 부지를 물색하던 중 지난해 7월 소방방재청 신설로 순창 소방파출소 부지매입 및 신축에 관한 사업전반에 대한 업무가 소방방재청 산하 해당 소방서로 전면 이관, 이전에 필요한 모든 계획이 중단된 상태였다.


 하지만 사다리차보유를 위한 소방 파출소 이전문제가 지역 내 시급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최근 고층아파트가 관내 곳곳에 신축되고 있다는 점 등을 들어  남원 소방서에서는 순창 소방파출소 신축이전에 필요한 부지매입을 위해 예산을 요구해놓고, 아울러 도 소방본부도 소방장비보강차원에서 고가사다리 차량구입을 위해 2006년도 사업 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구하며, 발빠르게 움직이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특히, 06년도 예산이 반영돼 부지매입과정을 거쳐 신축에 필요한 예산지원이 이루어진다 해도 07년 이후나 소방파출소이전이 가능하다는 분석이지만 이마져도 불투명한 상태이다.


 소방서 관계자는 “이전부지매입 예산확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사업성사여부는 예산반영이 이뤄진 이달말경이나 윤곽이 잡힌다.”면서 “소방파출소 신축과 고가사다리차량 확보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설명했다. 


 한편 군민들은 소방파출소이전이 조속히 이루질 수 있도록 정치권과 유관기관이 예산확보에 적극 나서줄 것을 절실히 요구하고 있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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