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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행 직통버스 증편 주장 강력 요구

지역주민, 88고속도 이용 광주행 직행버스 “증편하라”

2017년 03월 29일(수) 09:40 [순창신문]

 

ⓒ 순창신문



“광주가는 시외버스가 고속도로를 이용해 직통으로 간다면 볼일 급한 사람들이 시간 절약에 요금도 절약 할텐데..., 88고속도로(현 광대고속도로) 확장공사가 끝나 개통 된지가 한참인데, 시외버스가 고속도로로 운행하면 문제가 있다는 건지...”
읍 터미널에서 시외버스를 이용해 광주시 모처를 자주 왕래하고 있다는 상당수 지역주민들이 수년전부터 계속해서 광주행 버스 노선이 담양을 거쳐 가는 것에 대한 불편함 건넨 말이다.
하루 단 한차례뿐인 순창~광주간 시외버스 직통노선을 반드시 증편해야한다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계속해서 커지고 있다. 특히 광주간 직통운행 버스 편이 88고속도로 확장 완공 개통에도 불구하고 관련 운수회사가 여전히 개통 이전과 마찬가지인 노선운행 체계를 고집하고(?) 있는 이유는 무엇인지에 대해 주민들은 의문을 제기하며 납득할 수 없다는 분위기다.
실제 광주행 노선은 일일 총 44차례 운행회수 중 88고속도 이용 직통은 단 한차례에 불과한 실정이다. 그것도 오전 출근시간대는 아예 없고 오후 시간대(17시15분 출발)에 1회 배차 출발하는 한 차례뿐이다.(읍 공용터미널 배차시간표 상)
실정이 이러한 것을 두고 주민들 사이에서 불만이 고조되고 있다. 담양을 경유해 가는 것도 일부분 이해는 할 수 있으나, 고속도를 이용해 광주로 직통으로 가는 횟수가 최소 하루 3회 이상은 되어야하는 것이 옳다는 것이다. 고속도로를 놔두고 7년여 계속되고 있는 공사로 인해 주행여건이 열악한 담양간 국도를 고집하는 운송업체의 자사 이익추구 편의운행에 대한 분명한 제고가 필요하다는 요구로 해석된다.
이는 대중교통을 이용해 불과 30~40여분이면 오갈 수 있는 지역을 굳이 담양을 경유해 가는 불편을 겪고 있기 때문에 고속도로 직통 증편을 통해 이 같은 불편을 최소화 해주길 바라는 주민들의 뜻으로 이해되는 부분이다.
주민들의 직통시외버스 증편 여론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이 같은 목소리가 일자 순창신문은 지난 ‘2013년 07월 30일자’와 ‘2016년 10월 26일자’ 지면을 통해 당시 주민여론을 지역사회에 보도한 바 있다. 하지만 이후에도 고속도로 경유 직통버스 운행 횟수는 더 이상 증편 없이 달라진 게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88고속도로가 확장 개통됐기 때문에 양 지역간 운행시간도 과거와 달리 크게 단축할 수 있는 장점이 있고, 또 시외버스를 이용해 담양을 오가는 순창지역사람이 극히 소수에 불과하기 때문에 이 노선을 축소해서 직통을 늘려야 한다는 등 의견을 피력했다.
광주간 버스 이용자 A씨(읍, 남)는 “담양에 일보러 오가는 순창사람들이 얼마나 있겠느냐”며 “영리목적으로 사업하는 운수회사들의 사정도 있겠지만 순창군민들의 여론을 등안시 하고 있는 것 같다”고 꼬집었다.
광주행 시외버스가 오전 6시 첫차를 시작으로 총 44차례에 걸쳐 운행하고 있으나, 이중 43차례가 인근 담양군을 경유해 광주로 드나들고 있는 반면, 하루 32회에 걸쳐 운행하고 있는 순창~전주간 시외버스는 이중 8회에 걸쳐 직통버스를 운행하고 있는 것과는 상당한 대조를 이루는 운행편성이다.
지역주민들은 대중교통사업자와 군 교통관련 기관이 의견교환을 통해 반드시 직통버스 증편 필요성 논의에 들어가야 함을 강조하고 나섰다.
대중교통의 원활한 소통은 지역사회 활성화 및 발전에 큰 몫을 차지한다. 주민불편해소 차원에서도 해당 관련기관 간 증편논의가 반드시 필요한 대목이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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