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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담양 국도 확장공사 조기 완공 기대

주민여론, “8년여 지역주민 교통불편, 위험요소 조속한 마무리” 촉구

2017년 03월 15일(수) 09:55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과 담양을 연결하는 국도24호선 확장공사가 최근 들어 순조로운 진척 상황을 보이고 있는 가운데 기재부와의 예산배정 협의가 해결된다면 이르면 올해말경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금과면 방축마을 앞 일부 구간에 개설될 교차로 유형을 두고 시행청과 주민들간 협의가 여전히 진행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금년말 완공”을 바라고 있는 군 건설당국과 지역민들의 바람에 자칫 변수로 작용할 수도 있을 것이란 관측도 나온다.
국도24호선 순창~담양간 확장공사는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이 지난 2009년 3월 착공에 들어간 이래 이달 14일 현재까지 8년여 동안 진행되고 있다. 공사 중인 이 구간의 당시 기존 도로는 선형이 불량하고 노폭이 좁아 평소 차량 교행상 위험과 겨울철 미끄럼사고 발생 등 통행에 불편이 많았다. 이에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4차로 확장공사가 끝나면 교통사고 예방은 물론 통행시간 단축됨으로 순창~담양~광주 지역의 교통교류가 한층 편리해져 전남·북을 더욱 가깝게 연결하는 벨트 역할을 확고히 할 것이라는 분석에 따라 순창읍(4.2km)에서 담양읍(7.6km)을 연결하는 기존 국도구간(11.8km)을 노폭 19.5m의 4차로로 확장하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착공 초기 각종 민원발생 등의 문제가 붉어짐과 더불어 시행청이 공사관련 배정 예산 확보에서도 상당한 어려움을 겪으면서 진행이 순탄하지 못해왔다.
게다가 순창구간의 공사 진척도가 상대적으로 담양구간에 비해 유달리 느슨하고 더디게 진행되는 상황이 계속되면서 우리지역 주민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는 민원이 크게 증가하기도 했다.
이에 「담양-순창간 국도24호선 확장 늑장공사에 주민불편 가중, 주민여론…“지역대표자들이 나서 조속한 마무리 요청해야”(2016년 06월 01일자(수) 보도)」라는 본보의 문제제기 보도와 군당국의 촉구의 전달 등 이후 시행사가 우리측 구간의 공사도 서두르는 모습을 보여주며 순창구간 상당부분(일부구간을 제외)이 현재 마무리단계에 진입하고 있는 걸로 파악되고 있다.
지난해 본보가 문제제기 당시에는 시공사 및 군당국 관계자 등은 “담양-순창 도로확장공사는 연도별 예산확보를 통해 시행하는 국책사업으로 예산 배정의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설명한바 있다.
반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여전히 진척을 보이지 않고 있는 금과면 방축마을 앞 일부구간(교차로 시설물 설치유형 관계 주민 민원제기)은 여전히 미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어 문제다.
이에 대해 군 당국은 “해당 지점은 본래 기본설계상 ‘평면교차’로 개설이었다. 하지만 “‘입체교차로’로 개설해줄 것”을 요구하는 주민들의 민원제기가 있어 시행청이 기획재정부와 협의 중에 있다. 군도 촉구하고 있지만 기존 설계보다 예산이 20억이상이 증가하기 때문에 반영이 될지 안될지는 현재 장담하기 어렵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군 관계자는 “해당 공사는 우리지역도 마무리가 되어야 도로 전구간이 운행에 들어가게 되어 있기 때문에 빨리 진행되길 바란다. 익산청에서 사업을 하다 보니 관리·감독 등 권한이 모두 시행청에 있어 순창군에는 권한이 없지만 우리측에서도 독촉 등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주민들은 “지난 7년여 순창지역 주민들은 교통 불편을 감수해왔다. 여전히 존재하는 위험요소를 속히 제거해 조속히 마무리해주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그러나 사업예산 집행에 있어서 연차별 집행을 고집하면서 예산문제로 인해 그동안 지지부진하게 진행될 수밖에는 없었다는 시행청의 지난해까지의 입장표명 부분을 감안해보면, (시행청이 올해말 완공 계획을 잡고는 있다지만)경우에 따라서는 기간의 연장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다.
행정구역상 인접지역과 연계된 사업이 우리지역에서는 지지부진 진행되며 위험에 노출된 지역민들의 불편이 수년 동안 지속되고 있다. 문제에 대해 발빠른 해소가 필요한 시점이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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