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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팔덕면 창덕리 남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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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순창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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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08일(수) 13:3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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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덕면 창덕리 남근석은 산동리 남근석이 세워진 곳으로부터 남쪽으로 1.5km쯤 떨어져 있는 태촌마을 건너편 창덕리 1148번지 산에 세워져 있다.
산동리 남근석과 같은 때에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되고 화강석으로서 높이는 165cm이고, 둘레는 150cm로 연화무늬가 새겨져 있다.
그리고 고려 때에 비보 풍수에 근거하여 도인의 조언으로 만들 때 하나는 창덕리 태촌 마을에 세울 예정이었으나, 이곳에 도착하여 살펴보니 태촌마을 안사의 지형상이 남근으로 음랑까지 분명하므로 남근의 뒤편에 비보로 세운 것으로 믿어진다.
태촌마을의 지형상은 누워 있는 여인상으로 여근과 남근 형상이 분명하기에 집성촌으로 번창한 마을로 이어져 왔었다.
이곳 태촌 마을은 남근기능의 비보 입석이 세워진 팔왕 마을과는 다르게 산 능선을 두고 형성되어 있다.
태촌 마을의 풍수 형국에 대하여 마을 주민들은 소쿠리 형국이라고 하기도 하고, 노래십가 형국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태촌마을의 입석이 남근석으로 입석의 형태와 조각 문향이 흡사하여 팔왕 마을의 남근 기능을 하는 비보 입석과 동일시하면서 남근석으로 부르게 된 것이다.
그러나 태촌 마을과 팔왕 마을은 불상의 형식을 갖추지 않고 연꽃, 연봉, 연잎이 조형 된 연봉석을 미륵으로 섬기는 사람들이 많다.
태촌 마을의 남근석은 왜 마을과 떨어진 산기슭에 세워진 것일까?
태촌 마을의 안산에서 해당하는 아미산이 높이 솟아 위압적인 힘으로 마을을 누르는 형세이어서 이에 대한 대응 수단으로 비보 남근석을 세운 것이다.
아미산의 기운을 약화시킬 수단으로 진압형 비보 남근석을 세우고 비보 숲을 조성하였으나 현재는 자취를 감춘채 비보 입석만 남아 있는 상태이다.
*참고 : 전라북도 지정 민속자료 제15호
(1979.12.27. 지정)
*참고문헌 : 순창의 문화재(순창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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