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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팔덕면 산동리 남근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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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문화원장 김 기 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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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년 03월 02일(목) 15:5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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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군 팔덕면 소재지에서 서쪽으로 약 2km되는 지점에 산동리가 있고 산동리 팔왕 마을 앞 제방위에 비보수 소나무 10여 그루와 화강석으로 조각된 남근석(男根石)이 세워져 있다.
높이가 2m이고, 둘레가 150cm이며 제작과 건립 연대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전해져 내려오는 이야기로는 500여 년 전 어느 청상과부가 남근석 2개를 만들어 하나는 창덕리에 두고, 하는 이곳에 세웠다고 전한다. 그러나 고려 때 비보 풍수가 성행하던 시기에 어느 도인(道人)의 조언으로 이곳에 세워진 것으로 믿어진다.
그것은 이 마을의 이름이 팔왕터라고 하였으나, 팔(八)은 음수의 대표수로 음기가 왕성한 터라는 말이며, 산동리가 하는 말은 산동으로 아이를 낳은 곳으로 여인의 음부, 즉 여근으로 음기가 너무 왕성하고 양인 남근 형상이 없어, 음기를 억제하기 위해서 남근석을 비보로 세운 것으로 믿어진다.
산동 마을의 지형상을 보면 아이를 낳기 위하여 누워 있는 여인 형상이며, 마을 공동 우물이 출산 직전의 여근으로 그 앞들은 인정지로 아이를 길렀던 양수가 나와 있는 형상이다.
그러므로 이 마을 사람은 물론 외지에서 온 사람까지도 이곳 샘물을 먹고 살았던 사람이면 아들을 못 낳는 사람이 없었으며, 이 남근석에 치성을 드리면 아들을 낳는다고 전해 내려오고 있다.
이곳 마을에서 출생한 아이들은 어려서부터 총명하게 성장하여 사회적으로도 훌륭한 인재가 많이 배출되고 있다고 하며, 인정지 앞들에서 생산한 벼는 미질이 좋기로 유명하여 많은 사람들이 인정지 쌀을 사가고 있다 한다.
*참고 : 전라북도 지정민속자료 제14호
(1979.12.27. 지정)
*참고문헌 : 순창의 문화재(순창문화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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