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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 탑리 노현성]-순창의 문화유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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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순창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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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6월 29일(수) 11:4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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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노현성은 노령폐성의 문헌기록이 있으며 전라북도 임실군 덕치면 장암리 성지로 보고 된 바 있다. 학술조사가 이루어지지 않아 축소 시기는 알 수 없으나 문헌 기록을 살펴보면 조선시대로 추정된다.
“여지도서”순창고적조에 ‘노령 폐성이라 하고 노령산(508.4m)위에 있으며 돌로 쌓았다. 예전에 방어하던 곳인 듯 하다.’라고 나와 있으며 “대동지지” 7책 30 순창조에는 ‘노현성은 북쪽 30리에 있으며, 옛날 방위하던 곳이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 사료에 보면 노현성은 산 정상부에 방어와 고개마루를 감시하는 목적으로 축성된 석성인 것으로 본다.
“신국동국여지승람”순창군 역원에는‘노현성 원이 군의 북쪽 27리에 있다’라고 기록되어 있어 노현원을 방비하는 노현성이 있었다고 볼 수 있다.
그러나 “여지도서”에는‘노현원은 북쪽 30리로 지금은 없어졌다 하였고 노현성도 폐성이 되었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노현성은 18세기 후반 경에 고갯마루 주변의 노현성이 없어지면서 성의 기능도 상실한 것으로 추정된다.
노현성은 전라북도 순창군 순창읍 북쪽의 인계면 심초리와 덕치면 장암리 와의 경계를 이루는 노령갈재(해발245m)의 동쪽에 자리한다. 이곳은 순창군 순창읍 구림면과 인계면, 동계면, 덕치면 일대가 한눈에 바라보이는 곳으로 현재 국도27호선이 남북으로 통과하고 있는 교통의 요지이다. 순창읍에서 국도 27호선을 E라 전주 방면으로 약 9km가면 노령의 고갯마루에 이른다. 노령의 고갯마루에서 동쪽으로 약350m 거리의 산 정상부에 이르면 해발 352m의 국사봉에 이르고, 국사봉에서 다시 동쪽 산줄기를 따라 500여m 가다보면 해발 508.4m의 봉우리가 나온다. 노현성은 이 봉우리를 두른 형태이니 대부분이 무너져 있다. 임진왜란 때 쌓은 성으로 전해지는데 깬 돌을 이용하여 쌓았으며 그 흔적은 약600m 남아 있다.
많은 부분이 붕괴되어 성벽의 형태는 파악되지 않는다.
한편 노령에 역원과 성이 보이는 예는 전라남도 장성군 북이면 원덕리의 노령에 미륵원이 있고, 장성의 보성이 노령의 주맥에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점으로 보아 노현성 역시 노령의 고갯마루가 잘 보이고 주변 지역의 조망이 쉬운 산봉우리를 감싸고 있던 퇴뫼식 석성으로 추정된다. 노현성은 호남 지역을 동서로 가로막고 있는 호남 정맥의 남북 교통으로 감시하기에 유리한 곳에 자리하고 있다.
*참고문헌 : 순창문화유적지도(전주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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