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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가 유원지 백사장 복원 ‘여론’

군이 어떤 선택을 할지에 귀추…

2016년 06월 22일(수) 10:34 [순창신문]

 

ⓒ 순창신문



지금은 잡초가 무성한 ‘향가유원지의 모래사장을 복원해 옛 명성을 되찾아야 한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
향가유원지는 50~60년 전 ‘하얗고 가는 모래사장이 아름다운 유원지의 하나였다’는 것이 향가를 떠올리는 지역민들의 기억이다.
향가란 지명은 ‘아름다운 물줄기’라는 뜻에서 나온 말이며, 향가는 오래전 낚시터로도 매우 유명한 곳이었다고 한다. 또한 수많은 배들이 많이 드나들던 나루터였다고 한다.
이러한 향가를 복원해 “지역의 명소를 만들어야 한다”는 것이 여론의 배경이 되고 있다.
옛날 향가유원지는 모래가 많고 물이 많은 곳이었으나, 지금은 그때의 명성은 온데 간데 없다. 이에 대해 백사장 복원 여론이 일고 있는 것이다.
백사장이 아름다웠던 향가 유원지가 옛날 모습을 보존하지 못하고 있는 이유에 대해 일각에서는, “예전의 모 군수가 향가의 모래를 다 팔아먹어서”라고 밝히고 있다.
지역 자원을 보전해야 할 군이 자원을 지키지 못한 것에 대해 주민들은, “순창이 제2의 도약을 꿈꾸는 생존전략을 생각한다면, 향가유원지 개발은 잠재력을 갖고 있는 관광자원”이라고 말하고 있다.
군이 향가 유원지의 향가터널을 보수하고, 향가 철교를 놓고, 오토캠핑장을 만들고, 카누 체험을 계획하는 등의 개발 사업을 추진 또는 하고 있는 것에 대해 호평을 받고 있는 것은 성과라 할 수 있다.
특히 전라북도 일부 지자체가 질 좋은 모래를 사들여 해변가 모래사장의 복원을 꾀하고 있는 것도 관광 개발 사업의 하나로 비춰지고 있다.
따라서 군은 향가유원지 종합개발 추진사업의 하나로 ‘백사장의 복원을 실현해야 한다’는 주민들의 여론 앞에서 어떤 선택을 할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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