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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순 서울시장·황숙주 군수 전통장 활용사업 손 맞잡아

지난 11일 서울신영초등학교에서 순창 장 전달식 가져

2016년 05월 18일(수) 10:37 [순창신문]

 

ⓒ 순창신문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숙주 군수가 순창의 전통장 활용 사업을 위해 손을 맞잡았다.
지난 11일 군은 서울신영초등학교에서 박원순 서울시장과 황숙주 군수, 신현아 서울신영초등학교장과 학부모 학생 등 관계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순창 전통장 전달식’ 행사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군과 서울시가 공동 추진하는 전통장문화학교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전통장문화학교는 우리 고유의 발효문화를 도시 학생들이 배우고 체험할 수 있게 하는 사업으로 학생들이 순창전통장 기능인들과 함께 장을 직접 담그며 우리 식문화를 배우는 사업이다.
또 담근 장은 순창에서 6개월 이상 잘 숙성해 각 학교로 보내져 급식에도 사용된다. 아이들의 건강까지 챙기는 장점이 있다.
이날 행사에서는 순창전통장 기능인들과 학생들이 항아리에 메주띄우기, 금줄치기 등을 진행해 학생들의 흥미를 이끌었다. 특히 박원순 서울시장과 순창군수는 전통장을 활용한 식단의 학교급식 배식을 진행하고 학생들과 식사를 하며 아이들과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의 전통장은 우리선조들의 지혜가 담긴 발효문화 중 으뜸이다”며, “이런 의미 있는 전통장이 서울시의 아이들에게 전해져 아이들이 우리 식문화를 배우고 또 건강도 지켜줄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 3월 30일 서울시 소재 7개 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올해 전통장 문화학교를 진행하고 있다. 4월부터 5월까지 서울지역 7개 초등학교 300여명의 학생들이 발효의 본고장 순창을 찾아 전통장을 담그고 기능인들이 담근 장아찌와 쌈장, 된장, 고추장을 사용해 차린 집밥을 맛보는 등 우리 전통장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군과 서울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전통장문화학교 및 전통장의 학교급식 사용 확대를 위해 공동 노력할 방침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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