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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세계 소스 박람회, “의미 있었다”

발사믹 식초 등 세계 소스가 한 자리에
소스박람회와 함께 한 어린이날 행사도 ‘호응’

2016년 05월 11일(수) 10:58 [순창신문]

 

ⓒ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다른 해와 달리 올 어린이날 행사를 소스박람회와 함께 개최해 해마다 어린이날이면 특별히 갈 곳 없는 어린이 및 부모들에게 볼거리, 즐길거리를 제공해 호응을 얻었다.
올해 처음 열린 소스 박람회에 대한 군민들의 기대감과 어린이날의 즐길거리가 민속마을에서 펼쳐져 5일 어린이날이 낀 연휴가 한껏 기대감을 모았다.
5일부터 8일까지 열린 소스박람회는 4일간 펼쳐졌으며, 어른들과 어린이들을 즐거움의 세계로 안내했다. 그러나 당초 소스와 관련해 시식이 많을 것으로 예상됐던 소스박람회가 음식을 곁들인 시식이 아닌 소스만의 시식으로 이뤄져 “소스는 음식과 어우러져야 제대로 된 맛을 내는데, 소스 자체만을 시식하는 코너가 대부분이어서 그 점이 아쉬웠다”는 지적이 있었다.
이번 세계 소스 박람회에 대해 군은 20동의 부스에 14개의 해외 기업관이 들어서고, 26개의 국내 기업이 다양한 소스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홍보한 바 있으나, 해외에서 직접 온 기업은 중국 요녕성 소스와 일본 가고시마 소스, 하와이 소스로, 나머지 대부분의 해외 참여 업체는 국내에 지사를 둔 수입업체들이 참여했다.
하지만 소스관련업에 종사하는 사람이나 소스에 관심이 있었던 내방객들은, “소스박람회를 순창에서 연 것에 대해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아쉬운 점도 있지만 세계 소스를 한 자리에서 볼 수 있었던 점은 매우 뜻깊은 일”이라고 밝혔다.

ⓒ 순창신문



또 어린이날을 맞아 ‘에어바운스 타기’ 등의 놀거리가 제공돼 많은 어린이들이 에어바운스 안에서 흥겨워했다.
특히 솜사탕 만들기와 카네이션 만들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이 호평을 받았다. 솜사탕 만들기는 계속 몰려드는 사람들 때문에 줄을 서는 현상이 나타나기도 했다.
또 이날 5일 오전 해외기업관에서는 청와대 쉐프로 불리는 예환 씨의 특별한 드레싱 강연이 이어졌으며, 하와이에서 직접 참가한 하와이 스페셜 드레싱 팀은 파파야 드레싱 등의 대표 드레싱을 선보이며 소스에 대해 알렸다.
국내 기업관에서는 누룩소스로 알려진 이인자 씨가 특별한 소스인 누룩소스에 대해 시연하는 등 다양한 업체들이 참여해 기업을 알리는데 노력을 기울였다.
이번 소스 박람회에서는 군 공무원들이 직접 나와 주차 안내 등을 맡는 등 많은 사람들의 노력이 집중된 행사였다. 그러나 소스 박람회에 정작 소스류의 전시나 참여가 많지 않아 내방객들에게 아쉬움을 남겼다는 분석을 낳기도 했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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