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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의 문화 유산 - [순화 삼층석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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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곤 순창문화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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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4월 27일(수) 11:4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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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화리 삼층석탑은 고려시대에 건립된 탑으로 탑은 불골을 모시는 건축물이므로 신앙적인 의미에서 법당에 안치한 불상과 같은 격이다. 그러므로 절의 법당 앞에 위치하는 것이 정형인데 현재의 순화리 삼층석탑의 존재 형태로 보아서 이곳 에 고려시대에 상당한 규모의 절이 있었음을 짐작하게 한다.
탑은 화강암으로 조성한 것으로 탑의 기단은 하부가 땅속에 묻혀 있어 기단부를 확실히 알 수는 없으나 단층의 기단으로 보인다.
그리고 기단부의 지대석은 서북쪽의 일부가 지상으로 노출되어 있고 다른 부분은 땅에 묻혀 있다.
사매의 화강암으로 조합된 기단의 면석에는 1개의 탱주와 우주를 조식하였다. 그리고 기단갑석의 상면에는 일층 탑신을 받치는 1단의 몰팅 처리를 하였으며 일층탑신은 4매의 판석으로 조합하였고 2층 이상은 모두 하나의 화강암을 이용하였다. 1층의 옥개 받침은 별석으로 만들었으며 옥개받침을 5단으로 처리하였고 2층 이상의 옥개석과 옥개 받침은 하나의 돌을 이용하였다.
그리고 옥개석과 상면 낙수면은 경사도가 약하게 보이며 사우는 두텁고 못이 높은 탑신 받침을 조각하였다. 이탑은 고려시대의 탑형이나 지역적인 특성을 가미한 맛을 풍기고 있다. 3층 옥개석 위에는 하나의 돌에 조각한 노반, 복발, 앙화가 얹혀 있다.
탑의 총 높이는 5.8m이다. 지면에서 지대석가지는 약 1.3m이며, 여기에 하대갑석을 괴고 다시 그 위에 지면에 접한 방형대석을 얹어 하대갑석이 되게 하였다.
상대갑석은 2매의 판석을 조합한 것으로 그 위에 높이 0.66m, 1변 1.4m×1.4m의 방형 상대중석을 짜서 맞추었다.
이것은 우주와 중간의 탱주를 모방하여 조각한 것으로 판석 두 개를 우주로 하여 방형으로 짜 맞추었다.
상대갑석은 두께 0.11m의 장방형판석 2매를 조합한 것으로 1변 2.1m×2.1m이다. 상면 중앙에는 1변 0.95m 넓이의 각형 받침 1단이 있어 이것이 1층 탑신을 받치고 있다.1층 탑신은 높이 0.9m의 방주석에 우주를 뚜렷하게 조각하여 돌출하게 하였으며, 탱주는 없다.
지금 이 삼층석탑은 북동쪽으로 약 7도 가량 기울어져 있는데 이는 탑이 세워진 지반의 한쪽이 침하되면서 일어난 현상으로 보인다.
순화리 삼층 석탑은 화려하지는 않으나 매우 정교하고 수준이 높은 작품이다.
*참고 : 국가지정 중요민속자료 제 102호(1979.1.23. 지정)
*참고문헌 : 순창의 문화재(순창문화원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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