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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향토자원 활용한 고부가가치 상품 ‘주목’

블루베리 활용 맥주, 삼채 초코파이 등 개발‥실용화 추진

2016년 10월 26일(수) 14:56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블루베리를 활용한 하우스맥주와 발효 삼채를 활용해 개발한 삼채초코파이가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선풍적 인기를 끌었다고 밝혀 주목된다.
지난 20일부터 24일까지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에 순창군에서 선보인 하우스맥주와 삼채초코파이는 군이 ‘2016년 전라북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지원’ 사업에 선정돼 최근 개발을 마친 상품이다.
고부가가치 가공식품개발 지원 사업은 창의적인 아이템을 갖고 있지만 기술력, 전문인력 및 장비 등의 부족으로 사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식품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창군은 지난해 이 사업에 선정됐으며, 위 두 제품에 대한 연구위탁은 군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이 제품개발을, 생산은 장앤크레프트브루어리와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에서 맡았다.
군에 따르면 블루베리 맥주는 항산화가 우수한 순창지역 향토자원인 블루베리를 이용해 맥주 특유의 깊은 향과 씁쓸한 맛을 순화시킨 고품격 프리미엄 하우스 맥주다. 삼채초코파이는 삼채 고유의 매운 향과 맛을 개선하기 위해 블루베리를 유산균으로 발효한 발효액을 이용해 삼채의 발효를 도와 항산화 및 항당뇨 효능이 있는 건강 웰빙제품이다.
군은 본격적 제품화에 앞서 시장의 반응을 살펴보기 위해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에서 시음 및 시식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시식회 때마다 많은 관광객과 관계자들이 관심을 보였다”면서 “특히 블루베리 맥주는 일반 맥주에서는 느낄 수 없는 깊은 맛과 특유의 향이 느껴지고 삼채 초코파이도 삼채의 강한 향을 거의 느낄 수 없을 만큼 좋은 제품이라게 맛을 본 분들의 평이다”고 말했다.
장앤크레프트와 농업회사법인 황금나무는 일단 “시장의 반응이 긍정적이다”고 자체 평가하고 본격적 제품화에 들어갈 계획임을 밝혔다.
장류사업소 김재건 소장은 “순창군은 2011년부터 현재까지 사업에 응모하여 매년 과제가 선정되고 있으며, 비록 소액 단기기술개발 과제이나 관내 기업의 기술개발 경쟁력에 큰 보탬이 되고 있다”며 “우수 사업으로 선정될 시 전라북도로부터 판매 마케팅, 제품 패키징·디자인, 유통망 확보에 관련된 사업비를 지원 받아 매출신장 등 실질적 사업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전망된다.”고 전했다.
한편, 군은 2017년 ‘전라북도 고부가가치식품 가공기술개발 지원사업’에도 성가정 식품의 ‘무 유산균 발효즙을 이용한 전통 한식간장 소스 및 피클제품 개발’ 이라는 연구과제가 선정돼, 군내 향토자원을 활용한 새로운 제품개발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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