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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류축제, 가족 단위 체험 프로그램 운영 ‘기대’

오는 13일~16일 민속마을 일원
장류 상설체험장 전면배치, 관광객 편의시설 확대

2016년 09월 28일(수) 10:48 [순창신문]

 

ⓒ 순창신문


제11회를 맞는 장류축제가 가족단위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한 상시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어서 기대감을 모으고 있다. 또 70가지 풍성한 프로그램과 관광객 편의성을 강화한 점도 눈에 띌 것으로 보여진다.
이로써 ‘특색있는 프로그램이 될 것’이라는 기대감 속에서 치러질 올 장류축제는 오는 10월 13일부터 16일까지 나흘간 고추장 민속마을에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은 본격적인 축제 준비에 들어갔다고 최근 밝혔다.
올해 장류축제의 가장 큰 특징은 가족단위 관광객이 상시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대폭 강화한 점이다. 군은 그동안 흩어져 있던 장류관련 프로그램을 집약한 ‘전통장류 상설체험장’을 축제장 전면에 배치한다. 상설체험장에서는 전통장류 소스 만들기, 우리가족 매운 떡볶이 만들기, 캐릭터 메주 만들기, 콩을 활용한 전통놀이마당 등의 전통장류를 활용한 프로그램을 체험해 볼 수 있다.
또 '70여 가지의 즐길거리, 먹거리, 볼거리와 관광객들의 편의성 향상에 주안점을 뒀다'고 군이 밝히고 있다. 군은 지난해 읍내에서 축제장까지 운영한 셔틀택시에 대해 노선과 횟수를 대폭 늘려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축제의 큰 볼거리인 토굴형 저장고와 민속마을 상단부와 축제장 주무대의 거리를 관광객이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관광용 전기차’를 운영해 관광객들이 보다 편리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곳곳에 관광객 쉼터도 마련된다.
또 장류축제에서만 볼 수 있는 프로그램도 강화된다. 동양 최대의 토굴형 저장고는 세계의 다양한 소스와 순창군민들이 직접 담궈 만든 소스를 전시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된다. 고추나 매운 음식을 등급별로 나눠 체험하는 ‘국가대표 매운맛 대회’를 개최해 장류축제만의 독특한 체험프로그램으로 키워나갈 계획이다.
이외에도 읍면농악경연대회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퍼레이드를 가미하고, 고추장 임금님 진상행렬은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해 관광객과 주민 참여율을 높인다. 또 전라북도 공연장 상주단체 페스티벌이 진행되는데 드림필오케스트라, 타악연희원아퀴, 전북발레시어터, 달란트 마을 등의 예술공연이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게 된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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