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가 있는 노인은 모든 면에서 여력을 잃고 의식장애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므로 일반적 전신관리가 치료 상 중요하다. 특히 말기의 치매환자는 특이한 자세나 고정되고 움 추림이 가해져 움직임에 심한 장애를 받게 된다. 따라서 감염이나 욕창을 일으키기 쉽다. 가성구마비는 음식을 잘못 넘기게 되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그러므로 음식을 섭취 할 때에는 상체를 일으켜서 섭취하도록 하고 음식물의 딱딱함의 여부나 구강위생 등에 대한 배려를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
치매 그 자체의 개선은 쉬운 일이 아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치매의 진행을 가급적 정지시키고 나아가 치료에 도움이 될 만한 약을 투여하는 것이 좋다.
치매증상에는 흔히 여러 가지의 부수적인 정신정상. 즉 야간섬망. 환각. 망상. 우울상태. 배회 등이 나타나게 되므로 이를 예방하고 나타난 경우에는 될 수 있는 한 서둘러 제거하도록 하도록 한다. 신경증상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치료하고 훈련을 시키도록 하며. 고혈압. 동맥경화 기타 의 신체적인 문제가 있는 경우에는 이에 대한 치료도 병행하여야 한다.
생활에서의 지도방법으로 치매는 주로 보호자와 간호 자에 대해서 이루어져야하는데 특히 가정요양의 경우에는 보호자의 역할에 따라 그 경과에 중대한 영향을 주므로 적절한 지도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특히 주의해야 할 일은 될 수 있는 한 급격한 환경 변화를 피하도록 한다. 일상생활 중에서 될 수 있는 데로 대화를 하고 TV나 신문을 보도록 하여 지적인 면에 자극을 가하도록 한다. 또 일과를 정해 놓는다든 가, 일정한 보행 길을 정하여 산책을 시킨다든 가, 전부터 하고 있는 가사나 일을 습관적으로 하도록 한다.
동조하거나 그의 말에 순응 지지하면서 접촉하고 감정을 자극치 않도록 하고 정신적으로 안정을 취하게 하는 것이 중요하다. 헛소리나 흥분 때문에 가족에서 소외당하게 되면 악순환이 거듭되어 보호가 곤란하게 되므로 보호자로서 행동이나 접근 등에 세심한 주의를 하여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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