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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으로 더위 먹은 감독관님들

도로공사로 곳곳이 파해쳐져 주민 큰 불편

2016년 08월 11일(목) 10:37 [순창신문]

 

ⓒ 순창신문


▲ 우수관거 설치공사로 파헤져진 좁은 인도 한쪽으로 세발자전거를 끌고가는 주민

각종 도로정비사업과 우수관거 사업으로 순창읍 내 도로 곳곳이 파헤쳐진 채 방치돼 주민들과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다.
터미널에서 순고사거리 까지 8억원의 예산을 투입 옥천로 정비공사를 지난 5월 착공 10월말 완공으로 인도를 줄여 4차선 도로에 주차장 한다는 계획 아래 공사를 진행하고 있지만 공사구간에 포장도하지 않는채 부직포로 가려놓고 주민불편과 폭염으로 비산먼지 발생등 감독관청은 무엇하고 있는지 주민들과 인근상가에서 반발하고 있다.
또한 경찰서사거리에서 군청옆 도로도 우수관거로 설치공사의 경우 관로만 묻은 뒤 마무리 공사가 이뤄지지 않고 있으며 부직포로구간에 덮어놓고 있어 주민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고 있다.
더욱이 인근 상인들은 각종 공사가 진행된 이후 마무리 작업이 늦어지면서 사람들의 발길이 뚝 끊어져 장사에도 막대한 영향을 받고 있다며 울상이다.
읍 주민 박모씨는 “공사 후 재포장되지 않은 울퉁불퉁한 도로를 지나다가 보면 부직포가 찢겨져 먼지가 발생 한다며 “관계당국은 대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겠다”고 울분을 터뜨렸다. 이에 대해 군 관계자는 “현재 공사구간이 도시계획 인도 정비사업과 독대마당공사가 중복됐기 때문에 최소한 장류축제이전 까지는 도로 재포장공사를 마무리 지을 방침이다”고 밝혔다.
경찰서사거리에서 군청 옆까지 진행되는 우수관거 매몰공사는 하수시설 540m에 총사업비 15억원을 들여 지난해 12월 착공, 오는 11월말 완공할 예정이었지만 하수관거만 묻은 뒤 도로 덧씌우기 작업이 현재까지 이뤄지지 않고 있다.
도로확장으로 교통란 해소 목표와는 달리 주민들은 오히려 불편한 도로가 될 것이라며 대책마련을 요구하고 나섰다.
순화리 김모(55)씨 및 다수의 주민들은 “도로 양측 상가 등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전형적인 탁상행정의 표본이다. 가뜩이나 장사도 안 돼 걱정인데 길까지 막아 놓으면 지역 상인들은 어떡하냐”며 대책 마련을 요구하며 반발했다. 순창읍 내 도로 곳곳이 파헤쳐진 채 방치돼 주민들과 이곳을 통행하는 차량들이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관계당국은 주민불편이 없도록 하길 기대해본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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