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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고설재배 시설 이용 상추 등 재배 소득향상 기대

2016년 07월 20일(수) 13:56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딸기 고설재배 시설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작부체계 실증시험에 성공하고 보급준비에 나섰다.
군 농업기술센터(소장 이구연)는 고설재배시설을 이용해 9월부터 이듬해 5월까지 딸기 수확을 마치고 약 3개월의 휴경 기간에 상추, 열무 등을 수확할 수 있는 작부체계 실증 시험재배가 성공을 거두고 있다고 최근 밝혔다.
군 측은 구림면 딸기고설재배 농가 5농가를 대상으로 딸기, 상추 작부체계를 실증 시험한 결과, 재배기간과 수익성 향상 측면에서 좋은 결과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실제 이번 시험재배에 참여한 구림면 김모씨는 “5월 중순경 딸기 수확을 끝내고 상추를 6월에 정식해 7월까지 약 60일 정도 수확할 경우 딸기 단일 작목 재배에 비해서 18%이상 소득증대 효과를 볼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말했다.
이번 실증 시험재배 성공은 고설식 딸기재배 농가에게는 희소식이다. 관내 딸기 고설재배 면적이 25ha로 전체 재배 면적의 80%을 차지하고 있으며, 토경재배에 비해서 시설설치 비용이 많이 들기 때문에 딸기재배만을 위한 시설로 한정하기에는 효율성이 낮아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이다. 군은 실증 재배 성공으로 내년에는 딸기 고설재배 시설에 상추, 열무 등을 생산하는 작부체계 기술보급에 본격 나선다는 계획이다.
농업기술과 한재우 특화연구 계장은 “앞으로도 고설 재배시설 이용도를 높일 수 있는 작형 연구를 통해 상추나 열무보다 수익성이 높은 작물에 대한 작부체계 연구에 심혈을 기울일 것”이라며 “이러한 휴경기 시설이용도 제고를 위한 작형 개발로 고설재배농가에 현장 실증시험을 통해 조기에 확대 보급할 수 있도록 기술지원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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