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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하오 순창, 대만 청소년 홈스테이단 순창방문

대만 남재중학교, 순창 발효음식 등 한국 전통 만끽

2016년 07월 13일(수) 15:06 [순창신문]

 

ⓒ 순창신문



대만의 청소년 홈스테이단이 지난 11일부터 3일간의 일정으로 순창을 방문해 한국 청소년들과 우정을 쌓고 한국 문화와 학교생활 체험을 통한 한국 바로 알기에 나섰다. 이번에 순창을 방문한 홈스테이 방문단은 대만 까오숑시 남재중학교 교직원과 학생들로 20여명 규모다. 순창군은 2014년부터 남재중학교와 교류를 시작해 그 동안 순창 홈스테이단이 대만을 2번 방문했고, 대만홈스테이단의 한국방문은 이번이 처음이다. 방문단은 13일까지 각자 한국 측 청소년의 가정에서 머물며 한국의 문화를 체험하게 된다.
이와관련 지난 11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는 황숙주 군수, 김종섭 군의회 의장, 순창교육지원청 김용군 교육장, 순창국제화연구회 김상범 회장을 비롯한 한국 측 관계자들과 대만 측 루웨이쯔 남재중학교장을 비롯한 홈스테이 참여자 등 총 80여명이 참석해 공식 환영식도 가졌다.
대만홈스테이단은 이번 방문으로 학교체험, 고추장민속마을 및 장류박물관 견학, 고추장만들기와 옹기만들기 체험을 통해 한국의 전통 발효문화를 체험하고 한국을 보다 더 이해하는 뜻 깊은 시간을 가졌다. 또한 순창지역 청소년들이 주축이 된 "북중 락밴드" 노래, ‘순창초 댄스 Fairy’의 댄스 등을 선보이며, 청소년의 끼를 마음껏 표출하는 문화공연 시간도 가져 한층 유익함을 더했다.
이번 홈스테이에 참여한 대만 진가의 학생은 “순창에서의 홈스테이는 두고두고 잊을 수 없을 것 같다”며, “대만에 돌아가서 대만 친구들에게 아름답고 즐거웠던 이곳에서의 이야기를 자랑하고 싶다’고 참여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한편 대만 남재 중학교는 대만 해양 교통의 중심지인 까오숑시에 위치한 학교로 학생수는 2천 4백여명에 이른다. 금년 10월말에는 순창군 학생들이 대만의 남재중학교를 방문할 계획이며, 상호 돈독한 교류를 이어나갈 전망이다.

이미정 기자  camio@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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