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돈업계에 따르면 돼지 질병에 따른 폐사와 생산성 저하로 출하두수가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예상돼 당분간 돼지고기 가격의 강세가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사진)
현재 성돈(100㎏)의 산지 평균 가격은 27만6,853원에 비해 다소 하락했으나 이달들어 등락폭이 크지 않은 상태에서 강보합세가 유지되고 있다.
현재 수준의 돼지고기 가격은 8월까지 유지될 것으로 예상되며 9월 이후 소폭 하락세를 보이다 다시 11월부터는 상승세로 전환될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이다.
이는 올해 상반기 자돈 사료 생산량 증가와 하절기 출하지연으로 9월 이후 출하두수가 증가할 것이란 예측에 따른 것이다.
그러나 전체 출하 마리 수는 지난해에 비해 감소할 것으로 보여 가격하락 폭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되며 가격폭락에 따른 양돈 농가들의 어려움은 없을 것으로 전망됐다.
돼지고기 가격의 고공행진은 질병에 따른 폐사와 생산성 저하가 가장 주된 원으로 꼽힌다. 양돈 농가들의 자돈 폐사율이 사상 최고치인 30~40%에 달하는 실정이며 이로 인해 돼지가격이 높아도 양돈 농가들에게는 큰 이익이 없는 실정이다.
양돈농가 한 모 씨(인계면)는 “양돈 농가의 성패는 질병과 싸움에 달려 있다.”며 “이럴 때 일수록 철저한 사양관리와 소비자 중심의 다양한 돈육생산, 효율적인 환경규제 대응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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