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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언론진흥재단, 지역신문사 대상 인포그래픽 교육

20여명 참여, 비주얼 기사 제작 실습까지…

2015년 11월 26일(목) 10:58 [순창신문]

 

광주언론진흥재단(이사장 김병호) 광주지사가 지난 13일~14일 ‘비주얼 콘텐츠 활용과 디지털 기술의 이해’라는 강좌를 개설해 지역신문 기자 20명을 대상으로 인포그래픽 등에 대해 교육해 호응을 얻었다.
인포그래픽은 전달하고자 하는 정보가 문자에 비해 알기 쉽게 전달된다는 강점이 있으며, 비주얼 콘텐츠는 한 눈에 보여지는 것은 물론 그림만으로도 뜻을 알 수 있는 콘텐츠들을 말한다. 어떤 의미를 전달하기 위해서는 특정 아이콘만으로도 전달하고자 하는 내용을 쉽게 전달할 수 있다.
특히 인포그래픽은 명암의 차이를 주는 것만으로도 시각적인 효과를 살릴 수 있으며, 송정수 인포그래픽웍스 대표는 예시를 보여주며 이해를 도왔다. 송 대표는, “같은 정보를 어떻게 쉽게 전달할 것인지를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설명했다.
2012년 미국 대선에서 오바마 진영이 상대후보인 롬니 진영과의 싸움에서 인포그래픽을 활용한 네거티브 선거전으로 재선에 성공하는 사례와 철로에서 몸을 던지는 자살자를 예방하기 위해 호주 정부가 인포그래픽을 이용해 자살 예방 캠페인을 벌인 사례를 흥미롭게 설명하며 인포그래픽의 세계를 보여줬다.
송 대표는, “인포그래픽 기법에서는 비유와 비교를 많이 쓰며, 역발상을 통한 정보전달 방법이 있다”며, “인포그래픽은 무엇보다 줄일수록 메시지는 심플해지고 강력해진다는 것이 키워드”라고 전달하고, “인포그래픽의 영역은 앞으로는 하나의 공간을 시각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점이 가능해지는 시대가 온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는 텍스트도 한 장의 그림으로 전달하는 게 필요하고, 이는 데이터 저널리즘으로 가야 한다”고 밝혔다.
실제로 메이저 언론사들은 컬러나 그라데이션을 이용해 데이터 저널리즘을 실현하고 있다.또 정부는 현재 공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정책을 실시 중이고, 앞으로도 빅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 개발에 주력할 가능성도 많아지고 있다. 현재는 서울시가 빅 데이터를 활용한 정책개발에 주도적 역할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인포그래픽과 빅 데이터의 차이점은 결과 예측의 유·무에 있다. 인포그래픽은 만들때부터 만드는 사람의 계획이나 의도가 들어가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할 수 있으며, 빅 데이터는 방대한 데이터들이 모여 나타내는 패턴이나 구조 등의 데이터를 가지고 제작하기 때문에 결과를 예측할 수 없다.
또한 이번 교육에서는 비주얼 있는 기사 작성을 포함해 카드 뉴스를 어떻게 만드는지, 통계를 가지고 그래픽을 어떻게 만드는지 등을 실습과 함께 진행해, 현장에서 기사를 다루는 기자들의 업무능력 향상에 도움이 됐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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