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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남계 깊은샘 - 순창의 새암 물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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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순창읍 남계리 661
형태 : 원형 깊이 : 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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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26일(목) 10:45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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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 순창읍 남계리 661
형태 : 원형 깊이 : 6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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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이곳은 조선조 말까지 순창군 좌부면 하전리였고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으로 남계리라고 개칭 하였는데 남쪽으로 맑은 시내가 흐르고 있음을 상징하여 남계리라 하였다.
남계리 순창읍 노인회관 뒤편에 예부터 마을이 형성되었을 때부터 남계 깊은 샘이 이곳 남계661번지에 자리 잡고 있다.
지금도 옛날부터 불러오는 흥행나무 고삿이 뻥 뚫려 차량들이 오가고 있다.
샘 주위에는 지금으로부터 50~60년전에 큰 고가 기와집이 자리 잡고 있었다고 한다. 설에 의하면 순창에 내려와 군정을 다스렸던 원님이 이곳에서 사시면서 이 우물을 활용하여 생활하였다고 전하여 온다.
그래서인지 샘이 깊기도 하거니와 6m 정도 깊은 곳을 돌로 쌓아 올려 원형으로 옛날 그대로 보존되고 있다.
깊은 샘 속에 맑은 물이 솟아올라 항상 그대로 유지해 온다고 이곳의 샘 주인인 최성수(52세)씨가 들려주는 이야기이다.
필자가 샘물을 두레박으로 퍼 올려 한 컵 마셔보니 물맛이 그만이었다. 계속 물을 활용하지 않았는데도 물맛은 대단히 좋았다. 주인도 두레박으로 물을 올려 가끔 사용한다고 한다. 옛날에는 샘이 깊어 김치나 반찬거리를 줄에 달아 샘에 넣어 보관하였다고 하며, 여름 식사 때 꺼내 먹으면 신선함 그대로의 김치 등을 맛볼 수 있었다고 한다.
깊은 샘이 지금까지 옛날 원형대로 관리하여 내려온 연대를 짚어보면 분명 그 터에는 관아의 부속건물이나 관아의 높은 분 아니면 그와 관련이 깊은 분들이 사시면서 물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관리에 많은 관심을 가지지 않았나 생각된다.
우리 조상들이 가장 신성시 여기고 소중히 여겨오면서 살아온 물이기에 이곳에서 “봄”이란 카페 겸 음식점을 경영해 온 최성수 사장도 조상들의 뜻을 잊지 않기 위해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가 대단하시다.
그래서인지 깊은 샘물로 끓인 차 맛이 일품이었다.
정확한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오래된 깊은 샘물을 언제까지나 잘 간직하고 관리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참고자료 : 어르신들 대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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