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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악의 가뭄, 대책본부 본격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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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1월 18일(수) 14:2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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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적으로 1973년 이후 42년 만에 최악의 가뭄을 겪고 있는 가운데 전북도가 도내 시군과 유관기관을 포함한 가뭄대책본부를 마련하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16일 전북도는 심보균 행정부지사를 대책본부장으로 한 가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가뭄이 해갈될 때까지 가뭄사태 해결에 총력을 쏟을 계획이라고 밝혔다.
가뭄대책본부는 종합상황실, 생·공용수대책반, 농업용수대책반, 홍보지원반 등 4개 반이 운영되며 각 시군은 물론 한국수자원공사 전북지역본부, 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 전주기상지청 등 유관기관을 포함해 총 57명으로 구성했다.
대책본부는 타들어가는 가뭄사태 해결을 위해 먼저 ‘가뭄대책 합동점검회의’를 지난 13일 열고 농업용수 및 생활용수의 원활한 공급을 위해 하천유지용수 방류를 중단하고 섬진제 조기단수와 13개소의 양수 저류저수지 사전담수, 171개소의 저수지 준설, 관정개발 120개소, 간이양수장 설치 9개소 등 대체 농업용수 확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까지 가뭄과 관련해 지원된 농업·생활용수원 개발사업, 저수지 준설사업 등 특별교부세 150억원의 집행을 신속히 하고, 가뭄극복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상수도관 누수저감사업 등의 추진을 위해 중앙부처에 특별교부세 지원을 지속적으로 건의할 계획이다.
가뭄상황 악화에 대비해 민방위급수시설 293개와 급수차량 43대, 급수탱크 56개, 관정 3천320공, 양수기 3천210대, 송수호스 493㎞ 등 비상급수장비를 확보·점검하고, 비상급수상황 발생시 즉시 동원될 수 있도록 비상상황을 유지하고 있다.
전북지역은 16일 현재 776㎜ 강수량을 보이며 평년대비 60%, 전년대비 68% 수준을 보이고 있다. 4단계의 위기경보(정상-주의-경계-심각) 중 두 번째인 ‘주의단계’ 상황이다.
겨울비 특성상 가뭄을 해갈할 정도의 강수량은 기대하기 힘들며 가뭄상황 악화에 많은 대비가 필요한 시점이며, 저수율, 농작물 생육상황 파악 및 절수운동 전개 등이 필요한 상태다.
실제 농업용수는 도내 저수지 평균저수율 31.5%로 평년(73%)대비 43%이며, 현재까지는 배추, 무 등 밭작물 생육피해 발생은 없으나, 가뭄 상황이 지속되면 내년 봄 영농에 차질이 우려되고 있다.
생활용수는 14개 시군 역시 자칫 가뭄상황이 지속되면 임실, 완주 등 산간지역의 계곡수를 활용하는 마을단위 상수도(소규모 수도시설)는 제한급수를 실시해야 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도민안전실장은 “42년 만에 찾아온 가뭄에 슬기롭게 대처하기 위해서는 도민들의 협조가 절실히 필요하다”며 “가뭄피해 방지를 위해 도민 모두가 ‘물 아껴쓰기’를 생활 속에서 실천해가야 하는 만큼 도민들의 협조와 참여”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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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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