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이어지는 폭염과 휴가철을 맞아 경천을 찾는 관광객들의 수가 급격히 늘어나면서 지난 주말인 23일과 24일에는 군립공원 강천사에는 가족과 연인 등으로 이뤄진 관광객과 피서객들로 발 디딜 틈조차 없을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려 예년에 보기 힘든 장관을 이루었다.(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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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지난해 조성된 병풍 폭포와 구장군 폭포 인근 주변에는 물보라를 맞으며 더위를 식히려는 피서객들과, 황톳길 맨발체험을 하면서 건강한 여름나기를 고집하는 실속형 인파들이 몰리면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강천사 공원 관리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이달 하순부터 시작된 본격적인 피서인파가 몰리면서 23일에는 5천여명 24일에는 그보다 많은 7천여명이 찾아 올해 들어 최고 많은 인파가 강천을 찾았다.”고 전하면서 “이는 지난해 보다 평균 10-15%이상 늘어난 관광객들의 수치이며, 여름 휴가철 최고 절정기인 8월 순에는 일일 만여명이 넘는 인파가 몰릴 것으로 예측된다.”고 전했다.
이날, 서울 가락동에서 이곳을 찾은 김 모(41세)씨는 “언론매체를 보고 강천사를 찾았는데 상상외로 볼거리도 풍부하고 맑은 물과 공기가 어울어진 황톳길 체험에는 잊지 못할 피서지 중에 한곳이다.”고 말하고 “주위 동료나 가족들과 함께 꼭 다시 찾고 싶은 유원지다.”고 전하고, 또 다른 관광객 이 모(광주시 쌍촌동)씨는 “강천을 다녀온 주위분들의 권유로 찾았는데 오기를 잘한 것 같다.”며 “폭포에서 떨어지는 시원한 물줄기는 일상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날려버린 것 같아 올여름에 한번더 찾을 것이다.”면서 감탄을 자아냈다.
이같이 관광객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예년에 없던 인파가 몰린 것은 관광객에게 볼거리와 함께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도록 강천산을 개발했기 때문인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러나 갈수록 늘고 있는 관광객들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 주차장은 하루빨리 개선되어야할 과제로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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