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박 화백의 그림으로 문을 연 '옥천골 미술관'
|
|
수묵화로 섬진강을 벗 삼은 ‘섬진강 미술관’ 함께 개관
섬진강 미술관 개관식은 5월 둘째 주 쯤 예정
|
|
2016년 04월 27일(수) 10:03 [순창신문] 
|
|
|
| 
| | ⓒ 순창신문 | |
| 
| | ⓒ 순창신문 | |
군이 22일 개관한 옥천골 미술관이 품격있는 예술의 장소로 탈바꿈됐다. 지난해 작은 영화관 개관에 이어 탄생된 옥천골 미술관은 군민들의 미술에 대한 관심도를 높이고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한 목적으로 개관됐다.
지난 22일 오후 2시에 열린 읍 영화관 옆 옥천골 미술관 개관식은 미술 전문가와 예술인, 군의원, 주민, 공무원 등이 대거 참석해 대성황을 이뤘다.
특히 대한민국 미술사의 거장으로 자리매김 된 박남재 화백이 연로한 몸으로 참석해 빛을 발했다.
이날 군은 적성면 평남리에 위치한 섬진강 미술관도 함께 개관해 지역의 예술성을 드높였다. 이번에 함께 개관된 두 곳의 공립미술관은 군민들의 예술에 대한 심미안을 높이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여진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좋은 교육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주민들의 문화향유의 기회를 확대함은 물론 청소년 교육과 관광자원 네트워크 등으로도 활용할 계획이다.
지상 2층 660㎡규모의 남계리 옥천미술관은 개관식에서부터 명화가 전시돼 참석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날 예술인과 개관식에 참석한 주민들은 미술관 안에서 사진을 찍으며 개관을 기념했다.
박 화백의 그림이 단아하게 전시된 1층 미술관은 오래된 양곡창고를 리모델링해 건축미를 살렸다는 평가를 받았다. 옥천골 미술관은 섬진강 미술관 예산 15억원에 비해 훨씬 적은 9억원의 예산으로 미술관이 탄생된 것. 그러나 적게 든 예산보다 세월의 깊이를 알게 해주는 미술관 천정의 목재 건축 양식을 그대로 살려 페인트칠만으로 예술성을 더했다는 평가가 옥천골 미술관이 주민들에게 더욱 사랑받는 이유의 하나로 주목받는다는 점이다. 이렇게 리모델링된 미술관 안에 걸린 박 화백의 그림은 깊은 예술성을 드러내며 감상자들에게 미술세계의 심미안을 선사했다.
옥천 미술관은 1층 작품전시실과 역사유물관, 공예체험실, 수장고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앞으로도 옥천미술관은 군민 미술소양교육과 문화여가 공간으로 활용될 계획이다.
또한 섬진강미술관은 섬진강의 아름다움을 감상할 수 있는 적성면 평남리에 조성, 미술관 1동에는 공방을 설치해 다양화한 것이 특징이다. 섬진강 테마전시회와 미술관광 캠프운영, 미술마을 조성 등을 중심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총24억여 원이 투자된 옥천 미술관과 섬진강 미술관은 대한민국 예술원상을 수상한 박남재 화백의 작품과 수묵화가인 송만규 화백, 두 화백의 전시회를 시작으로 개관 돼 풍부한 예술성을 전했다.
특히 이날 향토관에서는 국악인 오정해 씨와 테너 손영호 씨 등이 출연하는 개관기념 필 오케스트라 공연도 펼쳐져 군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날 개관식에 참석한 고령의 박남재 화백은, “고향에서 작품이 전시되는 날이 있을지 생각 못한 일”이라며, “고향이 이토록 환대해주고 정을 나눠 줘 행복하다”고 말하고, “새벽부터 밤 10시 까지 그림을 그리고 살았지만, 해서 안 되는 일은 없고, 못할 일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내가 점보는 것을 좋아하는데, 점을 보니 구십 여섯까지 산다는 말을 했다. 그러면 앞으로도 10년을 더 그림을 그릴 수 있고, 앞으로 그리는 그림을 누구한테도 지지 않는 최고의 그림을 그릴 자신이 있다. 자신이 없으면 이렇게 살아있지도 않고, 그림을 그릴 수 없으면 살고 싶지도 않다”며 미술계 거장으로써의 자신감을 표출했다.
황숙주 군수는, “순창은 올해를 문화융성의 원년으로 삼고 미술, 음악, 인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서 문화사업을 펼칠 계획”이라며, “오늘 개관한 미술관이 군민들의 문화향유 기회를 대폭 확대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기여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함께 개관된 군 공립 미술관은 미술계의 거장 박남재 화백의 예술성을 기리는 자리로 마련돼 옥천골 미술관 앞에서는 ‘신기한 스쿨버스’ 등의 공연과 MBC 미디어센터 관련자의 행사 진행 등이 화려하게 펼쳐졌다. 적성 평남리에서 개관된 섬진강 미술관은 송만규 화백의 작품 전시로 개관을 대신한 것으로 전해졌다. 섬진강 미술관 개관식은 오는 5월 둘째 주 쯤 열릴 예정이다.
| 
| | ⓒ 순창신문 | |
|
|
|
|
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
|
|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
|
|
|
|
|

|
|
|
|
실시간
많이본
뉴스
|
|
|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