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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만규 화가,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 출간

섬진강에 대한 깊은 애정 화폭에 오롯이 담겨…

2016년 03월 23일(수) 14:34 [순창신문]

 

ⓒ 순창신문



섬진강에 붓을 담근지 어언 20년이 넘었다는 송만규 섬진강 화가는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라는 200쪽이 넘는 두꺼운 단상 화보집을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1992년 정월 대보름날 김용택 시인의 집에 들렀다가 ‘시인의 어머니가 해준 밤밥을 먹고 천담, 구담, 장구목, 구미를 거쳐 섬진강 상류를 걸었을 때부터 섬진강이 가슴에 박힌 것 같다’는 송 화백은, “1993년 도시와 농촌에 사는 민중들의 삶의 초상을 담은 ‘이 바닥에 입술을 대고’라는 개인전을 낸 적이 있다.
송 화백은 지난 2002년부터 섬진강이 내려다보이는 구미 마을에 둥지를 틀고, 섬진강의 풀 한포기, 돌 한 개까지도 화폭에 다 담고 있을 정도의 애정을 보이고 있는데, 섬진강에 대한 그의 애정은 “섬진강은 또 다른 삶의 좌표를 제시해주고 있다”고 밝힌 부분에서 날 나타나고 있다.
특히 섬진강에 대한 삶의 단상은 이번에 출간된 ‘섬진강, 들꽃에게 말을 걸다’의 화보집에 오롯이 담겨 있다.

이정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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