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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향교, 대성전에서 춘기석전대제 봉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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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23일(수) 14:14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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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향교(전교 김갑용)는 공자와 그의 자제들 그리고 우리 민족의 스승을 기리는 춘기석전대제를 21일 향교(순창읍 교성리 소재) 대성전에서 봉행했다.
석전대제는 김갑용전교이 초헌관으로 김영배노인회장이 아헌관, 최기환순 정축협장 이종헌관을 맡아 진행 했다.
본 향교는 공자를 비롯한 송나라의 정호, 주자 2현과 우리 민족의 스승인 18현(설총, 최치원, 안향, 정몽주, 김굉필, 정여창, 조광조, 이언적, 이황, 김인후, 이이, 성혼, 김장생, 조헌, 김집, 송시열, 송준길, 박세채)을 모시고 있다. 석전은 희생과 폐백(幣帛) 그리고 합악(合樂)과 헌수(獻酬)가 있는 성대한 제사로 음력 2월과 8월의 상정일(上丁日 : 음력으로 매달 첫째 정(丁)의 날.)에 문묘에서 공자를 비롯하여 신위(神位 : 죽은 이의 영혼이 의지할 자리. 곧, 신주나 지방 같은 것.)를 모시고 있는 4성 10철 18현을 제사 지내는 의식으로 중요 무형문화재 제85호이다.
전국의 232개 향교에서는 정해진 절차에 따라 매년 같은 날 봄과 가을 두 차례 석전을 봉행하고 있다.
/배요식 시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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