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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구멍 허리 디스크’를 아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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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 문성준 원장 - 광주북구우리들병원 의학박사 / 신경외과전문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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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3월 09일(수) 16:3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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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허리와 다리에 걸쳐 통증이 있는 '디스크' 증상을 보여 병원에서 진찰을 해봐도 특별한 원인을 모르면 한번쯤 '신경구멍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일반적으로 말하는 '척추디스크'란 병은 척추뼈 사이의 물렁뼈속에 있는 젤리같은 물질이 튀어 나와 신경을 눌러서 허리와 엉덩이, 다리쪽으로 통증이 발생되는 경우를 말한다.
'신경구멍 디스크'란 디스크가 정중앙이 아닌 신경가지 구멍으로 뛰어나온 경우인데 이미 척추뼈를 빠져나온 상태에서 신경이 눌려서 통증이 발생하는 질병이다. 허리와 엉덩이, 혹은 다리에 심한 통증이 있는 데 각종 검사 상 별 특이사항이 없는 경우는 '신경구멍 디스크'를 의심해 볼 필요가 있다.
'디스크'라는 병은 매우 흔하지만 '신경구멍 디스크'라는 병은 일반인들에게는 생소한 병처럼 들릴 수 있으며 의료계에서도 처음에는 수술환자의 0.5% 정도로 매우 희귀하게 생각했지만 지금은 '디스크' 환자 10명중 1명 꼴로 점차 늘고 있는 추세이다.
대개는 일반적인 '디스크' 진단방법으로는 진단이 잘 안된다. 환자가 느끼는 증상은 일반적인 '디스크'와 유사하나 MRI를 찍어도 잘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진단 방법중 MRI가 가장 정확하다고 하는 데 화질이 떨어지는 MRI에서는 거의 진단이 되지 않는다. 따라서 고화질 MRI와 CT를 촬영하고 의심된 신경에 신경차단술을 실시하여 증상을 확인하면 정확히 알 수 있다.
이런 식으로 진단하기 때문에 초기에 발견되기가 쉽지 않다. 대부분의 환자들은 증상이 발생되고 약 2-3개월 이후에, 길게는 몇 년 후에 여러 병원을 전전한 후에야 척추전문병원을 방문하고서 진단받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병원에서는 MRI까지 찍고 특별한 이상이 없다는 데 환자는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극심하여 죽을 지경이다. 따라서 물리치료나 진통제를 맞으면서 하루하루 고통을 겪는 경우가 많다.
특히 신경구멍 디스크는 일반 디스크 환자보다 통증이 훨씬 심하여 보행시는 물론 누워서 있을 때도 엉치 및 종아리가 터질 듯한 통증과 저림이 지속되고, 물리치료나 진통제에 효과가 없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치료는 어렵지 않다. 전신마취 없이 척추마취하에서 약 3Cm 가량 절개해서 수술 현미경을 통해서 신경을 압박하는 디스크를 제거하면 치료가 끝나고, 일반디스크보다 재발하는 경우는 훨씬 적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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