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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 종

2005년 08월 31일(수) 12:03 [순창신문]

 

 사람은 누구나 한번 이상은 일시적으로 전신적 혹은 국소적인 부종이 생깁니다.


몸이 전체적으로 붓기 이전에는 가벼운 체중 증가가 선행되므로 부종의 시작을 알 수 있습니다.


 대부분은 배뇨나 정상적인 대사 및 운동에 의해 이러한 부종이 금방 소실되지만 국소적인 눈과 얼굴 그리고 팔, 다리 치료가 반드시 필요하게 됩니다. 체중증가와 함께 신체의 일부가 부어오를 때 진맥한 자국이 오랫동안 남는 경우가 있습니다.


 청진시 청진기 자국이 현저하게 남기도 하는 이 부종이 흔히 말하는 함요부종이요, 한방에서 말하는 음수종입니다.


 양수종은 손으로 누른 자국이 손을 떼면서 금새 사라지는 것을 말합니다.


부종의 자세한 증상을 살펴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심부전의 부종은 호흡곤란, 폐기저부 잡음, 정맥종창과 간비대, 심장비대의 증상이 함께 나타나며 신(腎)증후군의 부종은 현저한 단백뇨(蛋白尿)>3.5&/d), 심한 저알부민혈증(<2&/dl)과 간헐적인 고 콜레스테롤 혈증이 있습니다.


만약 소변에서 단백이 전혀 나오지 않으면 부종의 원인으로 실질환은 제외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간경화의 부종은 복수와 간질환의 생화학적 및 임상적인 증거(황달, 거미형 혈관종)가 나타나며 영양부족성 부종은 오랜기간의 심한 식사부족으로 저단백혈증과 부종이 나타납니다.


 이러한 때 부종은 실제적으로 더 심해질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저하증으로 인한 부종 (점액부종)은 전경골(前經骨) 부위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며 눈주위의 부종을 동반할 수도 있으며 염증성 부종은 국소성이며 홍조, 열감과 압통을 동반합니다.


부종의 원인을 살펴보면 울혈성(鬱血性) 심부전은 모세혈관의 증가가 국소적인 정맥압의 증가를 초래하여 나타나며 염증성 부종의 자극에 의한 모세혈관 내피세포의 손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대부분 여자에게서 발생하는 특발성 부종의 월경전부종(주기적부종)은 과도한 에스트로겐의 자극에 의해 이차적으로 발생하는 나트륨과 수분의 저류에 의해 생기는 것입니다.


드물 게 신체 일측의 혈관운동섬유를 침범하는 중추신경계 병변에 의해 일측성(一側性)부종을 초래할 수도 있습니다.(중풍질환이나 뇌질환) 그외에 외인성 부신피질 기능 항진증, 임신, 에스트로겐과 혈관확장제 특히 니테디핀과 같은 칼슘길항제 투여 등이 부종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부종의 치료는 일반적으로 염분의 섭취를 줄이고 하루 중 수시간 동안 누운 자세로 휴식하며 아침에 일어나기 전에 탄력스타킹을 신는 것과 내재되어 있는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됩니다.


심리적인 스트레스의 가중이 무절제한 생활을 초래하기 때문에 부종을 가진 사람은 육체적인 안정만큼이나 정신적인 안정이 필수적입니다.


한방적인 전문치료로 침치료와 약물치료를 실시하며, 기타 생활에서의 예방법을 살펴보면


①항상 체위변화를 가진다.


②몸을 따뜻하게 한다.


③마음을 안정시킨다.


④항상 따뜻한 음식을 취한다.


⑤규칙적이고 비자극적인 식사를 한다.


⑥항상 전문의와 상담을 한 후 치료에 들어간다.


식이조절 예방법을 살펴보면


①변비해소가 중요


②단백질, 식염, 수분, 자극성이 있는 것, 육류의 삶은 국물 등을 삼간다.


③식염은 1일에 4&정도 제한하는 것이 좋다.


④술과 담배도 엄격히 삼간다.


⑤지나친 사고와 분노를 삼간다.


⑥식초, 새우, 게 그리고 날 음식을 금해야 한다.


⑦보통 부종이 소실된 지 3개월 후에는 염분을 조금씩 섭취할 수 있고 점차 증량한다.


작은 생활에서의 실천이 질병예방의 지름길로 건강한 생활을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보건의료원 한의사 최성호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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