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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의 끼와 개성을 키우는 순창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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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동아리 활동으로 꿈을 심어 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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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년 01월 20일(수) 13:56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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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고등학교(교장 구본길, 이하 순창고)는 ‘실력·감성·건강을 겸비한 미래인재 육성’이라는 교육의 목표를 두고 감성과 실력을 두루 갖춘 멀티형 인재를 만들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순창고 407명의 학생들은 50여명의 교직원들과 함께 희망찬 학교생활을 건강하게 영위해 나가고 있다.
학교 관계자들은 ‘지난해는 다른 해에 비해 교사들의 역량강화와 학생들의 교육활동이 적극적이고 다양하게 이뤄진 한해’였다고 평가했다.
교직원들은 지난해 못지않게 올해에도 학생들과 함께 참교육 실현을 위한 교육활동에 전념하고 있으며, 인재양성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각오다. 순창고는 지난 학기말에 업무분장을 마치고 방학 중인 현재에도 각종 연수와 워크숍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특히 순창고는 다문화교육사업과 수학교육 선도학교, 교과통합 현장 체험학습, 교과 동아리활동, 자율동아리 활동, 교수·학습 방법 개선을 위한 교사연구회, 교사 독서동아리, 동료장학을 위한 연구수업 및 공개수업, 맞춤형 방과후 학교, 학생회 자치활동, 또래 상담활동 등 행복한 학교 생활을 위한 교육적인 활동이 다양하다.
즐기는 수학교육 실현, 수학 선도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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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창고는 2015년에 전라북도교육청과 한국과학창의재단에서 공모한 수학교육 선도학교에 선정돼 올해까지 학생들이 수학학습을 즐기고 이를 통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수학이 강한 학교로 알려져 있다. 수학 선도학교가 되면서 순창고는 수학실력이 향상 될 수 있도록 수학캠프 및 학부모 수학 교실 등을 비롯, 각종 방과후 학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자율 동아리로 운영되는 아이엠(또래학습)과 창의적 체험활동 시간에 운영되는 우증비는 전라북도 학생탐구 수학동아리 학술제(활동내용을 발표하는 학술제)에서 많은 찬사를 받았다.
또 순창고는 학생들이 수학 학습을 쉽게 접근 할 수 있고,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기 위해 다양한 수학체험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수학 동아리 학생들이 주축이 되어 순창 관내 초등학교와 중학교 14개 학교를 찾아가 수학 체험교실을 운영하며 순창 관내 학생들에게 수학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갖게 하는 계기를 마련 해 주기도 했다.
과학동아리 운영 (F.I.L.M )
지난 2010년에 만들어져 올해로 6년째인 순창고의 대표 동아리 F.I.L.M은 미생물의 세계를 탐구하려는 취지로 시작, 과학 전반에 걸친 다양한 영역으로 확대해 그동안 한국과학창의재단의 YSC, 전북교육청의 STEAM 활동 등을 도맡아 활동해 온 전통 있는 동아리로 전해졌다.
올해는 ‘아이들과 함께 하는 사랑의 과학교실’이라는 운영주제로 전북교육청의 사제동행 과학동아리로 선정, 150만원의 지원금을 받았다.
또 우리 지역 꿈나무들의 과학에 대한 관심과 과학적 소양, 실험 능력과 융합적 사고력 신장을 목적으로 한 호기심 충족의 장 마련 등 11명의 학생들이 직접 재미있는 실험을 구상하고 사전 실험을 통해 문제점을 보완하는 과학교실이 진행되고 있다.
지금까지 어린이집 1회, 초등학교(융합과학축전) 1회, 아동센터 4회, 중학교 2회, 고등학교 3회, 무한상상실 2회 등 직접 찾아가는 과학실험 교실이 다채롭게 펼쳐지기도 했다.
발효를 연구하는 진로 진학동아리(V.O.F)
2013년에 만들어진 발효 동아리 진로진학 동아리(V.O.F)는 발효의 고장, 고추장으로 유명한 우리 지역의 특성을 살려 전통적인 고추장, 된장, 청국장 등 발효 식품의 제조 과정, 특징, 우수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고, 그 우수성을 계승 발전시켜 전통과 현대와의 융합에 대해 연구하고 우리 지역에 대한 관심과 자부심을 일깨우기 위한 목적으로 시작, 운영되고 있다.
순창장류연구소와 미생물연구소 등과 연계해 발효식품에 대한 연구와 실험을 하고, 지역 주변 공장에서의 발효식품 제조과정 견학 및 비교 분석, 기본 발효식품을 응용한 청국장 쿠키, 고추장 피자, 블루베리 고추장 등에 대한 조사와 만들기 등이 진행되고 있다.
특히 순창장류축제 현장에서의 봉사활동을 통한 홍보 활동, 더 나아가 연계학과 조사 및 탐방을 통한 맞춤형 프로그램의 운영으로 학생 개개인의 특성 및 장점을 파악, 진로에 확신을 가질 수 있는 동아리 활동을 키워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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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으로 충전된 별바라기(천체 관측 동아리)
지난 2012년에 만들어진 천체 관측 동아리 ‘별바라기’는 지구과학을 사랑하고 관심 있는 학생들이 모여 자발적으로 만든 동아리로, 월 2회 교육과 천체 관측, 야간에 일반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관측 캠프 운영 등이 운영되고 있다. 특히 별 관측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은 전북 천체 관측 대회 참가를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다.
동아리반은 특히 대학에서 주관해 실시하는 미리 가는 연구실(군산대, 원광대 실험실)을 방문해 전문가와 함께 직접 실험하는 프로그램에 5명씩 참여해 ‘강의실 음향 개선 연구’라는 연구 주제로 ‘전북 이공계 청소년 학술제’에서 최우수상 수상하기도 했다.
이처럼 동아리반 25명의 학생들은 기회가 있을 때마다 보름달과 목성을 직접 관측하고 다큐멘터리와 관련 영화를 시청하며 토론하고, 반사망원경 필터를 직접 제작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고 있다.
지리산에서의 호연지기
순창고는 1999년부터 17년째 학생들과 교사들이 지리산 산행을 하며 학생들이 공동체생활을 통해 친구·선배·후배들과 서로 정을 쌓고 서로 이해할 수 있는 호연지기의 장을 마련하고 있다.
이를 통해 교사들과 학생들은 고등학교 시절의 멋진 추억을 쌓아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에는 110명이 참여해 교과통합을 위한 프로젝트형 프로그램을 준비, 사전 교과교육과 안전교육, 그리고 학생들이 산행을 하며 지금까지 학습한 내용을 토대로 활동지를 만들고 모둠별로 과제를 수행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등 참학력 신장을 위해 노력 중이다.
이처럼 순창고는 진로·진학 담당교사를 중심으로 학생들의 맞춤형 진로 지도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한 프로그램으로 지난해 7월 17일에는 재학생을 대상으로 “꿈을 설계하자!!” 라는 주제로 진로찾기 캠프를 운영,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찾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캠프를 운영해 재학생들로부터 열띤 호응을 얻기도 했다.
이러한 학생들의 진로체험은 방학 중에도 지속적인 상담이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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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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