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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흥면 화양리, 동산리

2005년 07월 22일(금) 11:59 [순창신문]

 


화양리(華陽里)


 내장산 국립공원의 중심부에 솟아오른 신선봉(神仙峰, 763m)에서 동남쪽으로 내려온 산맥이 첨수하게 솟아오른 산이 화개산(華蓋山, 630m)이다. 이 산에서 동쪽으로 내려와 개장되어 이곳에 취락이 형성된 마을이 봉서(鳳捿)마을이고, 화개산에서 남쪽으로 형성된 마을이 양림(陽林)마을이다. 이 두 마을을 1914년 행정구역 통폐합이란 명분으로 병합하여 화양리(華陽里)라 하였다.


 대부분 도 마을이 병합될 때는 두 마을 명 중 하나씩을 따서 마을 이름으로 정하는 것이 통례이다. 그러나 이 마을은 당치않은 이름으로 명명하였다. 그것은 화개산의 지기를 차단하고자 하는 일인(日人)들의 속셈이 있지 않았나 생각된다.


 그와 같은 생각을 갖도록 한 것은 봉서리에서 옥정마을로 넘어가는 고개를 지금도 백토고개라 부른다. 이곳에서 나오는 백토는 고령토로 옛 고려시대에 도요지가 있었던 마을이다. 이 도요지에서 거대한 말을 도자기(청자)로 만들어 당산(堂山) 입구에 세워놓고 청자로 만든 제기로 매년 제사를 지냈는데 청자로 만든 말과 제기를 일본인들이 약탈하여 갔다고 한다.


 또한 화개산은 자봉포란(雌鳳抱卵) 형상의 대명당이요, 봉서리는 비봉귀소(飛鳳歸巢) 형상의 명지이기에 지기를 차단하기 위하여 봉황이란 말을 쓰지 않았던 것으로 믿어진다. 이것은 김창호 씨의 진술에 의한 기록이다.




동산리(東山里)


 정읍시 내장동과 경계하고 있는 장군봉(將軍峰, 693m)에서 동남쪽으로 뻗어내려 백토고개에서 남쪽으로 박환하였다가 다시 동남쪽으로 돌아 솟아오르니 망대봉이다. 이 봉우리에서 동남쪽으로 내려오다 동산저수지 앞에서 머무르니 복흥에서 정읍시로 가는 도로가 이 앞으로 횡단한다. 이곳에 서남쪽을 향하고 취락이 형성되니 동산리이다.


 이 마을은 월내 조동(漕洞)이라고 하다가 마을이 번창하자 상조동(上漕洞), 하조동(下漕洞)으로 불리우던 것이 구시동으로 부르다가 변하여 구슬이라 부르게 되었다.


 조동(槽)은 말 구유통 ‘조’자로 갈마음수(渴馬飮水) 형상의 정면에 있는 상대성 지명이 마을 이름이었던 것이 오랜 세월 동안 변음되어 구슬이라 하니 더욱 비화되어 옥천으로까지 와전되었다. 그것은 옥룡자(玉龍子) [답산가]에 “조령을 넘어서니 옥천(玉川) 복흥 여기로다”하였으니 이곳에 옥천이라 생각하고 옥천이라고 하였으나, 옥천은 순창의 고호(古號)로서 순창군에 속한 복흥현이라는 표현이 와전된 것이다.


 이와 같은 사실을 복흥현이 아니고 옥천현이라고 표기한 행정관서의 오기로 주민들은 사실로 인정하고 있으니 걱정스러운 일이다.


 이와 같이 이곳이 복흥현의 거울터가 될 만큼 좋은 터였으므로 1914년 외인들이 이 터의 지기를 희석시키고자 행정구역 통폐합이란 미명 아래 안산리와 궁산리, 그리고 조동을 병합하여 옛 마을의 이름 중 안산ㆍ궁산 하는 ‘산’자만 따고 ‘동’자는 근거가 없이 붙여 동산리(東山里)라 하였다. 여기에서 우리는 외인들이 영원한 식민지화를 위하여 지명을 바꾸고 쇠말둑을 박아 지기(地氣)를 쇠퇴시켰음을 알고 우리 지명을 바르게 되찾아야 된다고 본다. 따라서 이 마을은 현감이 있던 곳으로 백제 때 적성현과 복흥현이었던 것이 정사에 기록되어 있으며, 자포에 향교가 있었고 하마마을 앞에 사정이 있었던 것으로 미루어 복흥현 터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현 농암리는 옛날 삼치리로 삼치장(三峙場)이 있었으니 복흥현으로 번창하였던 것으로 보인다.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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