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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교육청, 농민에 희망 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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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분자, 오디 등 농특산물 천만원 구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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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08일(수) 11:4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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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2일 전라북도교육청 로비에 아주 뜻깊은 장(場)이 섰다.
‘희망 나눔 순창 농특산물 직거래장’.
순창은 최근 메르스 사태로 한 마을이 통째로 격리되는 아픔을 겪은 데 이어, 복분자, 오디 등 지역 농특산물마저 판로가 막혀버림으로써 큰 피해를 입고 있다.
이날 장은 ‘순창 농민의 눈물을 닦아주자’며 김승환 교육감의 특별 지시로 이뤄졌다.
김 교육감은 지난 주 월요일 확대간부회의에서 “메르스와 농산물과는 의학적으로 관련성이 없는데도 국민들의 막연한 공포심으로 인해 농산물 판로가 아예 막혀버렸다”면서 “특히 순창 농산물 피해가 큰 만큼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도교육청이 주도적으로 추진하라”고 지시했다.
이날 특판 행사에는 전국적으로 명성을 떨치고 있는 복분자, 오디 등을 비롯해 최근 소비자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블루베리, 블랙커런트, 쌈채소 등 순창 최고의 농특산물들이 저렴한 가격에 판매됐다.
도교육청 교직원들도 순창지역 농민들과 아픔을 함께 나누기 위해 이날 특판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했다.
교직원들이 사전에 주문한 물량만도 복분자 102㎏, 블랙커런트 12㎏, 블루베리 123㎏, 쌈채소 49㎏, 오디 216㎏ 등 총 520만원 어치에 달하며, 현장 구매량까지 합하면 총 구매액은 이보다 훨씬 높아질 것으로 예상된다.
김 교육감도 현장에서 복분자 5㎏, 블랙커런트 2㎏, 쌈채소 500g 등을 구입했다.
김 교육감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순창지역 한 고등학생의 용기 있는 편지가 오늘 이 자리를 만들었다”며 “아이의 고민을 덜어줄 방법을 고민하다가 직거래 장터를 열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어 “편지를 보내 준 학생에게 꼭 해주고 싶은 말이 있다”면서 “네가 얼마나 귀하고 중요한 사람인지, 이곳에 모인 모든 사람은 다 알고 있단다”라고 전했다.
김 교육감은 “농촌은 우리 모두에게 희망을 주는 오래된 미래의 땅”이라며 “농촌이 교육을 통해 더욱 활기차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교육청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관심을 갖고 노력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본청에서 김 교육감과 황호진 부교육감, 본청 국과장, 직속기관장, 지역교육장과 교직원들이 대거 참여했으며, 순창에서도 곽승기 부군수, 최영일 전북도의원, 이기자 순창군의회 의장, 김판열 농협지부장, 이구연 농업기술센터소장 등이 함께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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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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