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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계중고, 학사모와 함께 동계지역 특산물 매실 진액 담는 체험

2015년 06월 24일(수) 15:35 [순창신문]

 

ⓒ 순창신문



17일, 순창군 최초 중등 전북혁신학교인 동계중고등학교(교장 이황근)에서는 동계지역 특산물인 매실 따기 봉사활동과 매실 진액 담는 체험활동이 있었다.
매실 따기 봉사활동과 매실 진액 담기 체험활동은 동계중고에서 매년 진행되는 특별 체험활동으로 학사모(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여 교육공동체가 화합하고 소통하는 장이 되고 있다. 특히 매실 따기 봉사활동은 학생들이 더불어 사는 사회의 일원으로서 봉사 정신을 기르는 소중한 기회이자 농촌 일손 돕기의 일환으로 지역사회의 호응도 뜨겁다. 체험 활동을 통해 담근 매실 진액은 3개월 동안 숙성시켜 급식실 음식 조리 및 학교 행사와 홍보 활동, 지역사회의 불우 이웃돕기 등에 긴요하게 쓰일 예정이다.
매실 담기에 참여한 학부모 대표 김선영 회장은 “무더운 날이지만 아이들과 함께 매실을 따는 봉사활동을 해 보니 보람 있고 의미 있는 시간인 것 같다. 특히 열심히 하는 아이들을 보니 정말 대견하다. 앞으로도 이렇게 체험 활동을 비롯한 교육 활동에 함께하는 기회가 많았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참여한 소감을 전했다.
동계중고의 학생 양이슬은 “날이 후텁지근하고 더워서 힘들었지만, 우리가 노력해서 수확한 매실을 보니 뿌듯했다. 또 고마워하시는 농민 분들을 보니 보람도 느끼고 작은 노력이지만 나눔의 의미를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교장 이황근은 “매년 진행되고 있는 행사이지만 올 해도 학생들이 열심히 참여해 주어서 기특하고 고맙다. 우리학교의 미래상인 행복꿈따세(행복한 꿈으로 따뜻한 세상을)를 실천하는 것으로 일회적인 봉사활동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학생들이 자라나는 데 나눔과 배려를 실천하는 사회의 구성원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또한 학생들이 우리 지역 사회의 소중한 자원을 이해하고 가꾸는 계기가 되었기를 바란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렇듯 교육 공동체 일원들이 하나가 되어 봉사를 실천하고, 지역 사회와 함께하는 지역화 교육과정으로 매실 체험활동이 앞으로도 꿈과 희망으로 가슴 뛰는 학교를 추구하는 동계중고의 아름다운 전통이 되기를 기대해 본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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