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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 메르스 극복에 힘 보탠다

김승환 도교육감, 직거래장터 등 순창농산물 사주기 운동 추진 지시

2015년 06월 24일(수) 15:16 [순창신문]

 

김승환 전북도교육감이 메르스 사태로 인해 농산물 판로에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순창지역 농산물 사주기 운동을 도교육청 차원에서 주도적으로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교육감은 지난 22일 도교육청 확대간부회의에서 “지난주 순창에 있는 고2 학생이 메시지를 보내왔는데, 순창지역 농산물이 전혀 팔리지 않아 부모님은 물론 지역주민들이 모두 힘들어 한다는 내용이었다”고 전한 뒤, “의학적으로 메르스 바이러스와 농산물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데도 국민들의 막연한 공포심으로 인해 농산물 판로가 아예 막혀버렸다”고 안타까움을 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도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김 교육감은 “우리가 순창 농산물 사기 운동을 추진한다고 해서 순창 경제에 당장 큰 영향을 미치지는 못할 것”이라면서도, “하지만 많은 사람들에게 ‘순창 농산물은 아무 이상이 없다, 걱정하지 마시라’는 뜻을 전하는 데는 일정부분 효과가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그러면서 김 교육감은 이를 위해 “평일 오후 또는 휴일을 이용해 도교육청 앞 광장에 순창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설하는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할 것”을 정책공보담당관에게 주문했다.
아울러 “만일 직거래장터가 열린다면 교육감인 저부터 순창 농산물 구매에 적극 참여겠다”는 뜻도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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