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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 피해 슬기롭게 극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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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산물 홍보와 판매 앞장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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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7일(수) 14:43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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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여파로 농민시름이 깊어가고 있다. 우선 전국 지자체 축제 및 각종 행사들이 줄줄이 취소되거나 일정이 변경되고 있다. 축제 및 행사에 맞춰 농산물 직거래 판매 및 체험활동을 준비했던 농민들은 아쉬움이 크다. 관광객들이 크게 줄면서 농촌 체험마을 예약 취소가 잇따르면서 농촌경제에도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지난해 이맘때도 세월호 참사 여파로 이미 큰 어려움을 겪은 바 있어 더더욱 마음이 아플 수밖에 없다.
일손이 부족한 농가들도 직격탄을 맞고 있다. 버스 등 단체이동에 따른 메르스 감염 우려로 영농지원 및 농촌지역 봉사활동 취소가 잇따르고 있는 것이다. 매년 농번기 일손돕기의 최대 지원처였던 군인들도 올해는 농촌 봉사활동을 기피하고 있어 적기 영농에 차질을 빚고 있다.
어디 그뿐인가. 평택에서 시작된 발병은 순창과 이웃 김제에도 발생함으로서 도시와 농촌을 가리지 않고 확산되고 있다.
우리 지역에서 발생한 메르스 환자가 방문한 병원 의사의 민첩한 보고는 환자 거주 마을 통제에이어 각 학교와 어린이집을 휴교하고 주민들은 스스로 감염 방지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청정지역이라는 이미지에 타격을 입게 되었음은 물론 거리가 한산할 정도로 사람들 모습이 줄었다.
지역은 예년 같으면 요즘 마늘, 양파, 감자, 매실 등을 한창 수확할 시기이다. 모두 수작업을 할 수밖에 없는 일들이다.
지금은 농민들이 애써 가꾼 오디, 매실, , 복분자 등 봄 철 농산물을 수확해 출하하는 시기인데 메르스 공포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외면 받을까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 때문에 경향각지에 흩어져 사는. 향우가 나서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협조해주길 기대해본다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농산물 판로가 막혔다는 점이다. 학교 휴업에 따른 급식 중단으로 납품 농산물 수요가 큰 폭으로 줄어든 것이다. 여기에 대형마트 및 시장방문자가 크게 줄어 농산물 소비 위축에 따른 가격 하락세가 나타나고 있다. 실제 열무와 토마토가 5월말보다 메르스 사태가 확산된 6월 둘째 주 시세가 절반 가량 급락했다. 현재까지 큰 문제는 없지만 장기화될 경우 국내 농식품의 대외 이미지 악화로 수출 확대에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크다.
정부의 부실한 한·중 FTA대책으로 실망과 분노에 차있는 농민들에게 메르스 파장은 엎친데 덥친격이 아닐 수 없다. 농민들의 어려움이 더 이상 가중되지 않도록 정부와 지자체는 하루빨리 메르스가 종식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는 한편, 피해가 최소화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기울여야 할 것이다.
군도 경기침체와 소비위축에 따른 판매부진으로 어려움을 겪는 농가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두 팔을 걷어붙였다.
군은 판매부진 농산물인 오디, 복분자, 매실, 블루베리 등을 대상으로 '우리 지역 농산물 팔아주기 운동'을 중점 추진하고있다
출향인사, 자매결연기관, MOU체결 기관·단체, 관련 기업 등 1천500여 명에게 서한문과 구입 가능한 생산자 단체, 연락처 등이 표기된 홍보물을 발송했다.
메르스 공포로 우리 지역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이 외면 받을까 농민들의 걱정이 크다. 때문에 경향각지에 흩어져 사는. 향우가 나서서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농산물 홍보와 판매에 앞장서 주길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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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재실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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