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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할머니 억울한 사연 알려달라, 격리된 주민들 ‘이웃 배려’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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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황숙주 군수 격리된 마을대표들과 직접 면담, 함께 어려움 극복하자 의견 모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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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7일(수) 10:4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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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마을 주민들도 힘들지만 정작 아무것도 모른채 메르스에 감염돼 임종을 맞이 하시고 보건당국의 지시를 무시하고 순창에 내려 왔다는 누명까지 쓴 강할머니의 억울함을 벗겨 주시길 부탁 드립니다.”
메르스 감염으로 마을이 통째 격리된 마을 주민 대표들이 황숙주 군수와의 면담자리에서 입을 모아 건의한 내용이다.
지난 16일 오전 황숙주 군수와 관계 실과장들과 메르스로 격리된 마을 주민 대표 등 10여명이 모정에 모여 주민의견 청취와 군의 대책방향을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면담자리에서 마을 주민들은 우선 생계지원보다도 먼저 자신의 감염사실을 알고도 순창에 내려온 몰염치한 사람으로 알려진 강할머니의 억울한 누명을 벗겨달라는 내용부터 건의해 성숙한 시민의식을 보였다.
실제 이마을 강모할머니는 방광염으로 14일 평택성모병원에서 치료시 최초 메르스 확진자와 같은 병동을 사용해 메르스에 감염되었으나 22일 퇴원시에는 병원과 당국으로부터 메르스에 관한 아무런 설명을 듣지 못했던 걸로 확인됐다.
그러나 일부 언론에서 강할머니와 자녀들이 사실을 알고도 순창으로 이동한 것으로 보도하면서 억울한 누명을 쓰게 된 것.
황군수는 “보도자료 배포 등 가능한 조치를 취해 할머니의 억울한 사연을 알리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주민들에게 약속했다.
이날 주민들과의 면담은 황군수가 지금까지의 상황을 설명하고 주민들의 건의 사항을 듣는 순서로 진행됐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주민은 “마을에 대한 유언비어들이 발생해 명예가 실추되고 특히 학생들이 상처를 입는 경우가 있다”며 군의 대책을 요구했다.
황군수는 “중앙에서나 각종 언론에서 마을주민들이 적극 협조해 메르스를 잘 이겨내고 있다”고 평가 한다며 “앞으로도 읍면 홍보를 통해 유언비어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학생들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교육장과 군수 명의로 메르스와는 상관없는 학생들이 상처를 받지 않도록 협조를 구하는 서한문을 학부모들에게 보냈다” 며 “앞으로도 학생들 교육 등을 실시해 피해가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황군수는 정부가 소득에 관계없이 가구 구성원에 따라 생계비를 지원하기로 결정했다는 내용을 설명했다.
이날 면담에 참석한 주민들도 “군에서 힘써 주는 모습에 고마움을 느낀다” 며 “앞으로도 남은기간 동안 적극 협력해 메르스 상황을 이겨내는데 도움을 주고 싶다”는 의견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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