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년부터 모든 입원환자의 식사비용에 건강보험이 적용되고 오는 2007년부터는 6인실 이하인 병실비도 보험이 적용된다.
또 오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각종 암과 중증심장질환, 뇌수술 환자의 의료비 부담이 대폭 줄어든다.
이에 따라 오는 9월부터 백혈병과 위암, 폐암 등 108가지 각종 암환자와 중증심장질환, 중증뇌혈관질환 환자의 법정본인부담률이 현재 20%에서 10%로 인하된다. 또 암 등 중증환자들이 부담하고 있는 전체 의료비 가운데 36%를 차지하고 있는 보험이 적용되지 않는 부분에 대해 오는 8월부터 점차적으로 의료급여가 확대된다.
이처럼 의료급여가 확대됨에 따라 현재 평균 47%에 머물고 있는 암 환자에 대한 건강보험 급여비율이 오는 9월에는 64.4%로 높아진다.
또 내년 1월에는 70.1%로 높아지고 오는 2007년 1월에는 75%로 확대된다. 따라서 현재 연간 진료비가 1,000만원인 암환자의 경우 지금은 평균 532만원을 환자가 부담하고 있지만 오는 9월부터는 176만원 줄어든 356만원만 부담하면 된다.
또 내년 6월 1일부터는 57만원이 추가로 경감돼 299만원 줄어 환자 부담금이 255만원으로 줄어든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확대로 연간 32만명의 각종 암 환자와 4,000여명의 중증심장질환자, 7,000여명의 중증뇌혈관질환자들이 혜택을 볼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보건복지부는 건강보험 급여를 점차 확대해 지난해 61.3%에 그쳤던 건강보험의 보장률을 올 연말까지 65%로 높이고 2006년에는 68%로 높이는 등 오는 2008년까지 71.5%까지 높이기로 했다.
보건복지부는 올해 암 등 중증질환에 대한 건강보험 확대를 위해 지난해 건강보험 흑자액 가운데 1조3천억원을 투입하고 내년에는 4가지 질환에 대한 보험급여 확대를 위해 1조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