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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르스발 순창경제 곤두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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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병 확진 이후 지역상권 고속침체, 경기 위험수위로 떨어져-
-소상가, 식당, 재래시장, 마트 등 매출경기도 민심도 바닥권-
-관내 농특산물 택배주문 취소 빈발, 관광객 발길 뚝 현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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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6월 10일(수) 10:40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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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메르스로 인한 경기침체가 현실로 드러나고 있는 가운데 순창 지역경제가 위험수위로 떨어지고 있다.
특히 지역내 상가나 점포를 비롯해 시장, 음식점, 숙박업소, 관광관련업 등이 직격탄을 맞고 있다. 더불어 본격적인 출하를 앞두고 있는 관내 농·특산물에 대한 지역내·외 주문자들의 취소가 계속적으로 잇따르면서 재배농가들의 시름도 날로 깊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심각해 보인다.
실제 메르스 확진환자가 발생한 지난 4일 이후, 맨 먼저 예약취소 전화를 받은 곳은 관내 식당들이었다. 상가 밀집지역인 터미널 사거리, 중앙로 농협사거리 주변을 위시한 거리는 유동인구 감소 및 차량감소의 모습을 보이며 한산하기까지 했다.
이후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주민들의 기피현상이 심화되면서 지난 6일 읍내 재래시장은 손님은 물론이고 시장상인들의 모습도 거의 찾아보기 힘든 상황이 연출됐다.
대형마트 또한 손님이 현저히 줄어든 것은 마찬가지다. 터미널 이용객도 평소 절반수준을 밑돌았다.
더욱이 관내 농·특산물의 주류를 이루고 있는 오디, 복분자, 블루베리, 매실 등 본격적인 수확과 출하를 앞두고 있는 특용작물에 대한 주문취소가 잇따르면서 농가마다 곤경에 빠질까 전전긍긍하고 있는 형국이다.
지역민들 사이에서는 빠른 시일 안에 진정국면으로 들어서지 못하고 이대로 시간이 지속될 시, 한마디로 농산촌도시인 군이 메르스로 인한 직격탄을 맞아 “일년농사가 망할 지경에 이를 수도 있다”는 관측도 조심스레 나오고 있다.
한편 지역을 찾는 관광객의 발길도 뚝 끊어졌다. 7일 강천산을 향하는 차량의 행렬은 찾아볼 수도 없었다. 또 평소 관내에서 치러지는 개인·사회·기관단체 등이 주최하는 각종 행사들도 90%이상 연기되거나 혹은 취소된 것으로 조사됐다.
이에 순창읍 거주 주민 이모(남, 자영업)씨는 “일주째 하루에 3~5명 손님을 받고 있어 힘들다. 마을에 격리되어 있는 주민 100여명보다는 우리가 낳은 상황이지만, 걱정이 실제 지금보다 더한 현실로 다가올까 염려스럽다. 한시라도 빨리 진정되어야 주민이 살고 순창도 살아날 수 있다”고 염려했다,
또한 주민 김모(남, 농업)씨는 “무엇보다 먼저 보건당국의 철저한 방역과 관리가 중요한 시기다. 또한 그에 따른 주민들 모두의 자체적이고 자발적인 관리 및 대응이 곧 이 어려운 현실을 극복하고 이겨낼 수 있는 방법이다.”고 당부하며 주민의식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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