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기획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순창장류축제를 돌아보다

2015년 05월 28일(목) 10:55 [순창신문]

 

문화관광부 지자체 축제만 해도 700여 개에 이르고,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축제까지를 합하면 1천여 개에 달한다. 이처럼 우후죽순 늘어난 지자체 축제로 인해 축제가 안고 있는 문제점 또한 적지 않다,
장류축제 또한 개선돼야 할 부분이 있음에도 시정되지 않은 채 축제가 진행되고 있다. 올해로 제10회를 맞이하는 장류축제가 해마다 조금씩 나아지는 발전적인 축제로 거듭나길 기대해 본다. 또한 이번 기획이 지역사회에 물음표를 던지는 하나의 이슈가 되기를 바라며, 주민 모두가 장류축제를 되돌아보고 관심을 갖기를 촉구해본다. 이를 위해 순창장류축제의 성격과 문제점 등을 되돌아보고, 타 지자체 축제의 우수 사례와 외국 축제의 성격 등을 짚어보기로 한다. (편집자주)

보/도/순/서
1. 지자체축제, 주민통합을 염원하다
2. 순창장류축제를 중심으로 한 지자체 축제의 문제점
3. 외국의 축제- 벨기에의 작은마을 ‘웨이퐁 딸기축제’



1. 지자체 축제, 주민통합을 염원하다
각 지역의 문화관광축제는 주민통합의 기능을 갖고 있다. 따라서 지자체들의 축제는 정치적인 목적과 지역주민의 욕구가 맞아떨어져 주민들과 정치인에게 매우 유효한 목적추구 수단이 되고 있다. 바로 이 점이 지역마다 갈수록 늘어나고 있는 별의별 축제의 현주소이기도 하며, 지자체에서 더 많은 축제가 양산되고 있는 이유이기도 하다.
원래 축제는 지역 고유의 문화나 특산품, 토산품 등의 자원으로 축제를 여는 문화관광축제였다. 중앙정부의 지원과 지자체의 재원으로 지역경제 살리기 등을 기치로 내걸면서 관광객 유입 정책의 하나로 시도됐다.
이러한 지역발전 정책 측면에서 사용되고 있는 문화관광축제는 지역방문 증대와 경제적 주입효과, 고용 증가, 지역의 이미지 개선, 관광개발 고양, 개발 촉매제로서의 역할능력, 관광계절의 확대, 지역 자부심 강화, 사회 및 문화적 편익 증대 등의 효과를 발생시킨다고 할 수 있다.
문화관광축제는 긍정적인 측면과 부정적인 측면을 함께 갖고 있다. 긍정적인 측면으로 보자면, 각 지역의 지자체 축제가 일반 주민들 및 관광객들에게 그 지역의 문화를 접할 기회를 증가시키고, 축제 기간 동안 지역의 소비가 늘어나는 등 경제적 측면에서의 역할을 하고 있다는 것, 3일에서 5일 정도의 짧은 기간 동안 한정적으로 개최되고 있어 부정적인 측면이 장기화되지 않고 있다는 점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특히 지역 축제가 갖는 가장 두드러진 효과는 해당 지역에 대한 이미지구축(Image builders)효과가 가장 큰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지자체들은 문화관광축제에 열광하며, 문화관광축제를 통해 지역을 변화시키고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지자체들의 문화관광축제는 결국 축제의 성공을 위한 방법론으로 귀결된다. 따라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되는지, 무엇이 문제인지를 먼저 짚어봐야 한다. 중요한 것은 축제의 성공을 논할 때 가장 먼저 내세우는 것이 참여자와 방문자들의 만족 정도를 평가하는 일이다. 만족지수와 재방문 의사가 어느 정도였는지를 가늠해 보는 일이 축제 성공을 가늠해보는 척도가 될 수 있다.

ⓒ 순창신문



지자체 축제,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축제, Festival은 서구적 개념이며, 축하 또는 감사를 목적으로 하는 사회적 집회의 의미를 내포하는 라틴어 Festivitas에서 도출된 포괄적인 용어로 사용되고 있다.
한자 문화권 안에서의 축제(祝祭)는 기념할만한 날에 영향을 미치는 신께 재물을 드리는 의례와 인간의 놀이로 의미를 제한할 수 있다.
지자체들이 행하는 축제는 특별한 생각을 장려하거나 특산품의 촉진을 위해 설계되는 예술이벤트 즉, 지역사회의 축하 또는 정치적, 사업적 이벤트를 위해 장려되고 있다.
지자체들의 축제는 일반적으로 대중가수들을 부르고 이벤트를 하는 정도와 스펙터클(장관)한 볼거리를 제공하는 정도로 꾸며져 있다.
특히 지자체들의 축제가 문화관광축제로 불리고 있는 것은 지역의 전통과 역사, 기원 등이 포함돼 있으며, 지역적, 문화적 성격을 강하게 갖고 있다고 할 수 있다. 또한 지자체 축제를 관광축제로 보는 것은 지역적 합의에 의해 개최되고 있다는 점, 지역의 정체성과 관련된 축제가 마케팅적 측면에서 활용돼 지역의 현실을 타개해보려는 일련의 노력 속에서 관광객 유치 목적의 성격이 강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현대사회에서 관광은 장소에 대한 대중적 의식을 형성하고, 지역의 사회적 이미지룰 창조하는 가장 중요한 영역이다. 관광객은 관광 지역에 대한 기대와 상상을 통해 관광지를 선택하고, 관광경험을 통해 해당 지역을 인식한다. 나아가 관광객은 관광을 통해 해당 관광지의 여러 가지 면모를 평가하게 된다.
최근 관광은 전 세계적으로 국가 또는 지자체의 비젼을 위한 핵심적인 영역이 되고 있다. 보편적인 지역개발 수단으로써 이용되기도 하나, 세계화의 트랜드 속에서 지자체 축제가 타지역과의 차이를 강조하는 등 고유한 지역색을 만들어내기 위한 노력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현상이다.
1990년 지방자치의 실시와 함께 나타난 지자체 축제는 역사와 문화, 생태환경, 특산물 등을 축제 자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자체들은 지역의 정체성과 지역 이미지 제고를 위해 문화와 상징전략을 구축해 경쟁력 확보에 나서고 있다. 특히 경쟁력 확보를 위한 고추장 등의 유형적 생산물의 상품화와 정치적 계산에 의한 무형적 목적 달성의 기제가 함께 작용하는 이벤트라 할 수 있다.
때문에 지자체 축제는 지역의 역사성과 공동체적 경험, 주민의식의 성숙도, 지자체의 성격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지며, 다양한 계급과 계층, 집단 간의 주도권에 대한 갈등의 장이 되기도 한다.

순창장류축제는?
순창 장류축제의 참여 동기 역시 축제의 기본적인 속성과 같다고 할 수 있다. 지역민들 및 관광객들의 참여는 일상생활에서 벗어나고 싶은 일탈의 성격을 가장 많이 갖는다고 볼 수 있다.
축제기간동안 지역민들은 공무원, 주민 할 것 없이 흐트러진 모습을 보여 왔다. 그러나 프로그램별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 가족이나 친구 등 지역민들과의 소통을 목적으로 하기도 한다.
장류축제의 효과면에서는 먼저 지역이미지와 공동체 의식의 함양이라는 사회적 효과를 제일 먼저 들 수 있다. 또 지역 경제의 촉매역할과 비수기를 축제로 극복한다는 경제적 효과, 지역문화의 저변 확대 측면과 문화의 계승이라는 문화적 효과를 들 수 있다.

ⓒ 순창신문



순창장류축제, 어떻게 바뀌어 왔나?
순창 장류축제는 매년 늦가을에 개최하는 축제로, 축제를 통해 관광객들에게 순창군이 다양한 장문화를 알리는 축제로 정의할 수 있다.
지난 2011년 제6회 장류축제와 2014년 9회 장류축제를 비교해 보면, 6회 장류축제에서는 축제장 동선을 처음으로 민속마을로 옮김으로써 주민들의 축제 참여도를 높인 점이 호평을 받았다. 기존 축제에서는 축제무대와 민속마을이 이원화 돼있어 민속마을의 축제도 아니고 주민 축제도 아닌 애매한 축제장 모습을 보였었다. 또 6회 이전의 축제에서는 장류체험 행사와 장류제품 판매를 장외에서 해 해당업체들의 불편이 가중돼 축제 참여도가 미진했던 부분을, 6회 축제에서는 장류체험관과 민속마을 업체 즉 살고 있는 민속마을 가정 내에서 판매할 수 있도록 진행해 민속마을의 불편을 없애고 기존시설을 축제에 최대한 활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장류축제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민속마을 제조업체들의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냈다. 축제기간동안 민속마을을 차없는 거리로 조성해 관광객들이 안전하게 민속마을을 구경할 수 있도록 했으며, 장류 전 제품에 대해 10%~30%의 할인 행사를 진행해 관광객들을 유도하는 성과를 냈다. 이밖에도 편의시설을 확충하고, 세계인을 대상으로 한 장류교육과 다문화가정의 장맛을 자랑하는 글로벌 측제를 시도하는 등 2011년 이전 축제와는 다른 시도를 했다는 부분에 대해 높이 평가받고 있다.
2014년 9회 장류축제는 축제기간 중 우천으로 인해 관광객들의 만족도는 떨어졌으나, 예년에 비해 외지 방문객이 많아 관광효과가 높게 나타났다. 축제기간 중 3만명 이상이 축제장을 방문했던 것으로 나타났으며, 지역민의 예술작품을 전시해 지역 문화예술성을 높이려고 한 점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결과적으로 9년 동안 축제를 개최해오면서 축제를 변화시키고, 발전적인 방향으로 가고 있는 것은, 지역주민이 축제기간 내 직접 생산된 장류를 판매하는 형태로써, 축제장이 장류생산업체들의 생활의 장이 되기도 하고, 축제 때는 축제장이 되기도 하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지역주민에게 직접적 경제효과를 주고 있다는 사실에 기인한다.

ⓒ 순창신문

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