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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색날개매미충 초기 방제로 피해 제로화

-11개 마을 174농가 105ha, 441필지 공동방제 실시-

2015년 05월 28일(목) 10:49 [순창신문]

 

ⓒ 순창신문



군이 관내 과수농가에 심각한 피해를 입히고 있는 갈색날개매미충의 확산 방지를 위한 초기 공동방제를 실시해 과수농가에 도움을 줬다.
지난 19일 실시한 이번 공동방제는 광역방제기를 동원해 갈색날개매미충이 많이 발생하는 지역인 인계면 중산, 가목 등 주변 11개마을 174농가의 블루베리, 감, 밤 등 과수원을 중심으로 105ha에 걸쳐 작업했다.
특히 이번 방제는 올해 겨울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따뜻해 갈색날개매미충 부화율이 높아 과수농가의 피해가 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초기방제를 실시해 실질적 도움을 줬다는 평가다.
갈색날개매미충은 주로 블루베리, 복분자, 산수유, 매실, 대추나무, 감, 등에 그을음병을 유발시키고 나무 생장 지연과 가지를 말라죽게 하는 원인이 되는 심각한 해충이다. 성충이 되면 활동 범위가 넓어 방제 효과가 떨어져 초기 대응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적절한 방제를 위해서는 발생지역 과원을 중심으로 5월초부터 정밀예찰을 실시, 부화초기인 5월 상순에서 6월 중순까지 적용 약재를 10일 간격으로 2~3회 정도 살포하고, 알을 낳기 전인 8월 상ㆍ중순에도 주기적인 예찰을 통한 방제로 밀도를 낮추어야 효과적이다.
농업기술센터 이구연 소장은 “최근 갈색날개매미충의 피해지역이 늘고 있어 과수농가에 심각한 타격을 주고 있다.” 며 “초기에 공동방역을 통해 갈색날개매미충 방제를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피해 최소화를 위해 과수농가 개인들이 예찰을 강화하고 방재작업에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군은 8월말 2차 공동방제를 실시해 갈색날개매미충 피해 최소화에 노력할 계획이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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