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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로 입구 임대아파트 착공 지지부진

-당초 사업주체 수개월만에 바뀌어…임대아파트 계획 선분양 후 동시 착공으로 선회-

2015년 10월 14일(수) 09:53 [순창신문]

 

ⓒ 순창신문



금산로 입구 순창여중학교 부근에 들어설 것이라던 165세대 규모 임대아파트(공동주택) 건립계획이 최근 선분양 동시 착공 계획으로 진행되고 있음이 알려졌다.
군이 발표한 예정계획과는 달리 이후 수개월이 지나 최근 시행사가 바뀌면서 새로운 사업자가 임대분양에서 선분양으로 계획을 선회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에 앞서 지난 4월말 경, 당시 알려진 임대아파트 건립 계획은 (주)서주건설이 사업주체로 나서 부지면적 11,507㎡에 12층 1동, 15층 2동, 상가 1동 등 총 3개동을 갖춘 단지로 짖는다는 것이었다(순창신문 4월 29일자 보도).
당초 군으로부터 사업허가를 받은 당시 사업자가 6월초 본격 착공에 들어가 오는 2017년 5월경 준공 예정이라는 계획으로 ‘페르주 임대아파트’란 명칭에 읍 순화리 510번지(순창경찰서 뒤편) 일원에 들어서는 아파트는 총 165세대가 입주할 수 있으며, 전용면적 77.7㎡(공급면적 103.6㎡)인 공공임대주택단지였다.
당시 군과 사업주에 따르면 지난 1월 중순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을 받아 공사착공을 준비 중에 있으며, 6월 초 본격적인 착공에 들어가 약 2년여 공사기간을 거쳐 2017년 5월경 준공 예정이고, 입주자 모집은 준공 당해년도 6월로 계획했다. 특히 분양과 함께 5년 임대기간을 거친 후 분양전환 된다고 밝혔었다.
그러나 예정됐던 당초 계획 하에 있던 예정부지는 흉물스런 모습으로 방치된 체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해왔다. 또 해당 현장에는 임대아파트 건립을 추진하던 사업주체가 바뀌어 최근 들어 설치한 것으로 보이는 푯말이 한참동안 땅바닥에 뒹군 체로, 관심 있어 하는 주민들이 이해하기 힘든(?)상황을 연출해 의문을 자아내기까지 했다.
이처럼 지지부진하던 임대아파트 건립계획이 새로운 시행사가 나타나 앞선 계획이 변경되면서 또 다른 국면을 맞고 있다.
수개월이 지나 새로이 나타난 시행사 (㈜우인인베스트먼트, ㈜성찬종합건설) 관계자에 따르면 주거면적 31평형, 총165세대를 오는 12월 선분양 형식을 통해 분양함과 동시에 동월 착공에 들어간다. 평당 분양가는 아직 책정 중에 있으며, 예상 금액은 1억7000여만 원이 될 것이라고 사업자측은 예상 분양가를 밝혔다.
또한 시행사측은 오는 11월경 모델하우스를 건립해 해당 아파트에 대해 주민홍보에 들어간다고도 알렸다.
수년전부터 읍내 아파트 건립추진여부를 두고 설왕설래했던 지역 일부주민들은 “진짜 착공이 가시화되었는지 알 수가 없어 진행과정을 지켜볼 일이다”며 여전히 의구심을 나타냈다.
아울러 인근 주민들은 해당 아파트 공사계획으로 인해 주변지역 30여가구가 “도시가스 공급공사에서 소외되고 있다”며 불만을 제기하고 있는 가운데, “군과 사업자가 명쾌한 입장을 밝혀줄 것”을 강하게 요구하고 나서 군, 시행사, 주민 3자간 마찰도 예상되고 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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