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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계면 중산 작은 샘-순창의 새암(우물) 물맛

김기곤 순창문화원장

2015년 09월 23일(수) 11:45 [순창신문]

 

위치 : 순창군 인계면 중산
형태 : 원형 깊이 : 40cm

인계 초등학교 앞에 웅장하게 솟아 오른산이 건지산으로 인계면의 상징처럼 여기는 산이다.
이 산 아래 5개 리가 형성되어 마을을 이루고 있는 곳이 중산리이다.
“군정사지” 마을 유래 편에 원님 이서구가 이 마을에 와서 건지산 가운데 있다하여 중산이라 하였다고 한다.
그러나 이서구가 이 곳 원님을 한 적이 없으며 이서구 생존 이전부터 마을이 있었고 마을 이름도 중뫼라 하였던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옛날 이곳에는 중산 서당이 있던 유명한 마을로 이곳에는 큰 샘들이 여러 개 있었지만 다 복개되고 중산 가운데 쯤 대나무가 무성한 가정집 뒤편에 작은 샘이 있다.
대나무 밭 밑에 자리 잡은 샘은 물의 양도 많고 물맛도 너무 좋아 모든 사람들이 선호하는 우물이었다.
가정집 안에 자리 잡고 있는 샘이었지만 주위 분들은 거의 작은 샘을 애용하였다. 옛날부터 작은 샘물이 약수라고 소문이 나있고, 또 샘물이 위장병에 좋다고 하여 먼 마을에서도 이 우물을 떠다 마시기도 했다고 한다.
중산리는 예부터 학자들이 많이 배출된 곳이고 또 각종 공직과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온 마을이다.
특히 선생님들이 많이 배출되어 타 마을의 부러움을 사기도 하였다고 한다. 역사가 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이 나오게 된 것은 중산리 샘물이 좋기 때문이라고 자랑이 대단하시다.
그리고 전국에서 알아줬다는 중산 서당이 표지석만 세워져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
모두가 합심하여 교육의 요람이었던 중산 서당을 복원 하였으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 기대해본다.
산새 좋고 물 좋은 중산 과거와 현재를 융합하여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듭시다.

*참고자료 : 인계면 중산리 양환욱 자료제공

순창신문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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