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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예비귀농인 임시거주지 전국최초 순창군에 설치 결정

-서울시 예비귀농인 5~6세대 거주할 수 있는 임시거주지 순창에 조성키로-

2015년 09월 23일(수) 10:20 [순창신문]

 

ⓒ 순창신문



서울시와 군이 서울시 예비 귀농인들의 임시거주지를 전국최초로 순창에 설치하기로 전격 합의했다.
군은 서울시민 중 귀농을 원하는 사람들이 임시로 농촌에 내려와 농촌삶을 체험할 수 있고 귀농전반에 대해 알 수 있도록 하는 ‘서울시민 귀농임시거주지’를 군에 설치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가 타 지자체에 귀농인을 위한 임시거주지를 설치하기로 한 것은 순창군이 처음이다.
군에 따르면 이번 합의는 군이 방배동에 있는 수도권 홍보관에서 활발한 홍보활동을 진행하면서 서울시 도시농업과와 교류하며 수차례 협의한 결과다.
이에 따라 군은 임시거주지 부지를 제공하고 서울시는 건축물을 신축한다. 서울시는 3억원을 투자해 임시거주지를 조성하며 예비귀농인 5~6가족이 1~2년 머무르며 귀농생활에 적응할 수 있게 할 계획이다. 운영에 관한 사항 등 세부적 사항은 향후 협의해 나가기로 결정했다.
특히 군은 서울시민 임시거주지를 구림면 월정리 소득개발 시험포에 추진 중인 체재형 가족실습농장과 연계할 수 있도록 추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할 계획이다.
현재 군은 예비귀농인이 농작물 실습과 농촌 생활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체재형 가족실습농장 10세대 신축을 추진 중이다. 군은 서울시의 예비거주지 사업이 서울 시민들에게 귀농 최적지 순창을 알리는데도 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호준 귀농귀촌계장은 “서울시민 들이 농촌생활을 배우고 귀농을 결정할 수 있도록 하는 임시거주지가 순창에 조성되는 것은 큰 상징성이 있는 사업이다”며 “앞으로 사업이 확대될 수 있도록 서울시와 긴밀히 협조해 성공적으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군은 이외에도 귀농인들이 주택과 농경지를 구입하는 동안 단기간 머물 수 있는 셰어하우스, 농가빈집을 활용한 둥지사업장 설치 등 도시민들이 귀농 시 가장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거문제 해결에 앞장서 귀농인 유치에 힘을 쏟고 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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