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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방도로 무단점유 중... 행정은 나몰라라 주민불편 가중

2015년 09월 23일(수) 10:09 [순창신문]

 

ⓒ 순창신문



순창읍 순창경찰서 뒤편 골목길(도로명: 금산로)이 무단으로 점유한 각종 중장비 탑재차량과 공사장비 등에 의해 교행차량이나 보행자에게 큰 불편을 초래하고 있다. 자칫 소방도로 기능마저 마비시킬 수도 있는 상황 때문에 주변 주민들의 볼멘 목소리가 지속되어 왔지만 무단점유 상황은 상당기간에 걸쳐 방치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이를 지켜본 주민들은 “차고지 미확보에서 비롯되고 있는 대형차량(대형공사장비 포함) 소유주들의 사적인 입장이 공공의 이익과 안전보다 위에 있어서는 결코 안된다”고 지적하면서, “나 몰라라 하고 있는 행정”의 ‘바른 조치’를 요구했다.
주민들은 또 “비단, 도로 불법점유(상시주차)가 이곳만은 아닌 것으로 안다. 관내 이곳저곳에서 아무렇지 않게 행해지고 있는 것을 쉽사리 접한다. 서로서로 조금씩 이해하자는 측면도 일부분 납득이 가지만 오가는 사람과 차량이 위험하거나 도로미관을 헤치는 측면에서 보면 간과할 수 없는 일이다”고 강조했다.
군내 개설도로에 대해 관리감독 및 불법행위 단속 등 행정지도에 적극 나서야 할 관계기관은 주민들의 불편을 모르는 것인지, 눈에 보이지 않는 골목이라 모른 체하는 것인지.
해당 도로현장에 대한 관련기관의 실태 파악 후 올바른 조치가 반드시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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