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 : 2026-04-17 | 10:02 오전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순창군수 후보

로그인 회원가입 기자방 원격
    정치/행정 교육 문화 스포츠 환경/보건복지 농업소식 종합 인물인사 칼럼 기획 특집 토론방 보도자료 지역소식 소식정보 포토 경제

전체기사

커뮤니티

독자투고

공지사항

독자마당

자유게시판

토론방

뉴스 > 문화

+크기 | -작게 | 이메일 | 프린트

창신리 아랫샘

순창의 새암 물맛- 순창문화원장 김기곤

2015년 09월 02일(수) 12:06 [순창신문]

 

ⓒ 순창신문



거동산(200m)에서 서남쪽으로 내려온 한 지맥이 300여 미터쯤 내려오다가 다시 남쪽으로 희두하면서 결인이 된 구능이 되고 있으니 이 고개를 벼룩고개라 한다.
이 고개 아래는 예부터 마을이 있었으니 원래는 창신(昌新)이었다.
이 마을은 역이 있던 마을로 고려 공민왕 때 원이전을 나누어 준 것으로 미루어 옛날부터 마을이 형성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창신리에는 예부터 웃것샘과 아랫샘이 있었는데 아랫샘은 창신마을이 형성된 시기부터 있었다.
물의 양이 많고 석간수로 돌 사이에서 도내기 샘 같이 물이 풍부하여 솟아올라 창신 아랫뜸은 이 샘무로 식수는 물론 생황용수로 활용하였기에 마을 주민들이 샘을 신성시여기고 관리에 각별한 심혈을 기울인 샘이다.
그래서 옛날에는 마을에서 정월보름날이면 창신 마을 뒤 당산 나무에 제를 올리게 되면 아랫 샘물로 음식을 장만하기에 일주일 전에 샘에 금줄을 치고, 샘을 깨끗하게 관리하였다.
제를 지내기 전 마을 주민으로 구성된 농악대가 먼저 아랫샘에 와서 샘굿을 신명나게 치고 당산제 모시는 곳으로 가서 당산굿을 치고 엄숙하게 당산제를 지냈다고 한다.
그리고 마을에 궂은 일이 생기면 일이 끝난 뒤 꼭 샘물을 품어내고 깨끗이 청소하고 관리를 해왔다고 전해오고 있다.
이렇게 귀중하게 여긴 샘이 상수도가 들어 온 후부터 주민들은 상수도에 의존하면서도 더러는 아랫 샘물을 생활용수로 활용하고 있으며, 세탁물로 활용하고 있다.
옛날에는 아랫 샘에 지붕이 없이 밖에 그대로 노출되어 있었는데 요즘은 아랫 샘 지붕을 서구식으로 지어 누가 보아도 아름다운 샘으로 느낄 수 있도록 잘 디자인하였다.
보기도 좋거니와 샘물도 옛날과 변함없이 솟아오르고 있다.
요즘은 당산제나 샘굿을 간략하게 약식으로 치고 있다고 하니 안타깝기만 하다.
그러나 우리에 소중한 샘을 예전과 같이 전 주민이 합심하는 그날이 오기를 빈다.

순창신문 기자  .
“”
- Copyrights ⓒ순창신문.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순창신문 기사목록  |  기사제공 : 순창신문

 

이전 페이지로

실시간 많이본 뉴스

 

옥천5마을, 주민 화합 플리마켓

순창군 읍·면민 협의회 4월 정

농업기술센터, 과수 화상병 원천

최기순 순창군 장애인편의증진기술

순창군청소년수련관, 청소년 자

대한노인회 팔덕면분회, 선진지

너의 탄생을 축하해♥ 장은우

“나무에 새긴 마음, 군민과 나

순창군장애인복지관, ‘2026

더불어민주당 전북특별자치도당

회사소개 - 조직도 - 임직원 - 윤리강령 - 편집규약 - 광고문의 - 개인정보취급방침 - 청소년보호정책 - 기자회원 약관 - 구독신청

 상호: 순창신문 / 사업자등록번호: 4078107159 / 주소: 전북 순창군 순창읍 옥천로 32 / 대표이사: 오은숙
mail: scn5850@naver.com / Tel: 063-653-5850 / Fax : 063-653-5849
Copyright ⓒ 순창신문. All Rights Reserved. 본지는 신문 윤리강령 및 그 실천요강을 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