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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권 ‘자전거보관대’ 늘려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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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9일(수) 11:2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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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군내 자전거 이용자수가 날로 증가추세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는 반면, 보관대는 모자라 이용자들에 대한 배려가 소홀하다는 지적이다.
대표적으로 시내도로 주변 인도 및 학원가, 관내 초·중·고등학교를 비롯한 공공장소 등에 설치된 자전거 거치대(보관대)가 상당부분 부족하다는 이용자들의 의견이다.
또 지난 2013년 총 51km에 이르는 섬진강변 자전거길이 개통됨에 따른 하이킹족 등의 관내 방문도 잦아지고 있기 때문에 부족한 보관대를 확충해서 적재적소에 설치할 필요가 있다는 것이다.
실제 학생수가 360여명에 달하는 관내 한 초등학교의 경우 설치된 거치대 3곳에, 이 거치대를 이용해 보관할 수 있는 자전거는 약 40여대로 한정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때문에 거치대를 이용하지 못한 학생들의 자전거는 잠금장치에 의지해 보관할 수밖에 없어 자칫 파손이나 분실의 위험이 많다는 얘기다.
초등학생 자녀를 두고 있는 한 학부모는 “많은 아이들이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안다. 학교는 물론 길거리나 아이들이 자주 머무는 학원 앞 등에는 반드시 더 많은 보관대가 있어야한다”고 강조했다.
자전거를 이용하는 일반성인들 또한 관공서나 공공장소의 거치대가 부족하기는 학교와 마찬가지라는 공통된 지적을 내놓았다. 또한 군내 인도(보도)상으로 이어지며 표식 되어 있는 자전거 이용로 상에도 거치대(보관대)가 턱없이 부족해 추가설치가 필요하다는 주문이다.
평소 자전거를 이용해 볼일을 보고 있다는 읍내 거주 한 주민 B씨는 “읍내 어디를 가든 자전거를 이용하고 있지만 마땅한 보관 장소를 찾기 어렵다. 관공서를 제외한 시내거리에는 단시간이든 장시간이든 보관할 수 있는 공간을 찾아보기 힘들더라”면서 “보관대가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인도주변에 세워두는 때가 많다. 때문에 보행자나 다른 자전거 이용자가 불편을 겪기 일쑤이며 위험하기도 하고 도시미관도 저해하고 있어 보관대 추가 설치가 꼭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이와 함께 섬진강 자전거길 개통과 때를 맞춰 자전거 동호인들이 증가도 보관대 확충의 필요성 여론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 자전거길 개통은 외부 방문객들의 증가뿐만 아니라 군내 지역민들의 자전거 이용률 증가에도 일정부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의 하나로 자전거 타기 운동에 적극적인 정부도 자전거 도로 건설 등 인프라 구축에 적극 나서고 있는 상황에 맞춰 군도 자전거 이용자에 대한 보다 세심한 배려가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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