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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창IC발→중앙로 교통적채 현실화 조짐

2015년 07월 29일(수) 10:53 [순창신문]

 

ⓒ 순창신문



최근 이전을 완료하고 부분개통에 들어간 순창IC가 시내권 진입 중심도로인 중앙로의 교통적채를 야기할 것이라던 항간의 우려가 현실화 될 조짐을 보이고 있어 문제라는 지적이다.
더구나 순창IC와 2교다리를 이어주는 교성회전교차로마저 시내권과 지나치게 가깝게 일직선상에 개설된 관계로 당초 시행사가 내놓은 ‘교성회전교차로 교통량분석‥“기준 충족” 결과’는 중앙로로 이어질 교통체증 문제는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결과물일 뿐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어 심각한 오류가 있다는 목소리다.
한국도로공사와 산하 88고속도로담양함양건설사업단은 일부 지역주민이 제기한 ‘회전교차로 차로수(2→3) 변경’ 등의 요구 민원에 대해서 지난 10일 2차 간담회를 통해 “교성회전교차로 교통량분석 결과 국토부기준을 충족한다. 차로변경 안된다.”는 입장을 밝히고, 순창IC나들목 일부를 부분 개통했다(본보 제737호 7월 15일자 1면 보도).
이후 주민들 사이에서는 순창IC와 시내권역이 가깝고 일직선에 놓여 고속도로로 드나들기는 편하지만, 회전교차로를 돌아 중앙로로 들어서는 2교다리 직전 4거리부터 체증현상이 벌써부터 발생하고 있다는 문제 제기가 잇따르고 있다.
순창읍 한 주민 A씨는 “본래 만들지 않아도 될 것으로 보이는 회전교차로를 굳이 개설한 것처럼 생각된다”고 주장하며, “시행청이 이전한 순창IC를 시내권역과 너무 가까운 곳에 만들었고, 요금소와 거리도 불과 200여미터 남짓밖에 안 되는 것으로 보아 그로 인해 차후 발생할 교통적채 현상을 미리 예상해 그 미봉책으로 회전교차로를 설치한 것 아닌가도 의심된다.”고 말했다.
이 같은 주민 A씨의 말인 즉, 고속도로와 이어지는 각 지역의 나들목은 시내권역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개설되고 있는 것이 통상적이란 것이다. 때문에 향후 평상시는 물론이고 각종행사나 추석 등 명절, 관광철 등 차량이 많이 오고가는 시기에는 교성회전로타리를 통과해 중앙로를 비롯한 시내권역 진입차량들이 “적채상황에 직면할 수밖에 없을 것이 불 보듯 뻔하다”는 우려로 해석된다.
이 같은 적채는 관내 대표관광지인 강천산, 고추장민속마을단지, 섬진강 향가유원지로 가는 길목도 마찬가지가 될 것이라는 게 주민들의 분석이다.
이에 대해 군 모 관계자는 “향후 우려되는 부분이다.”고 조심스럽게 개인적인 견해를 밝히며, “88고속도로확장공사가 최종 완공되는 시점부터 해당 회전교차로 관리권이 시행사로부터 순창군으로 이양되는데, 인수인계를 받은 이후 우려하는 적채현상이 현실로 발생한다면 그에 대한 대책을 강구해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고 말했다.
이전공사와 함께 이미 일부 개통 되어 버린 회전교차로와 순창IC(요금소)를 다시금 이전하기는 어렵다 하더라도 현재 미완공 상태로 운용되고 있는 해당 지점에 대한 향후 발생할 문제점에 대해 면밀한 분석과 사후대책 강구가 군과 시행청에게 요구되고 있다.

신경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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