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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끔한 손맛으로 만든 집반찬 가게 ‘인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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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통 매일닭집 맞은편 ‘미나미 찬가게’
4월 오픈 후 단골손님들 매일 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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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7월 22일(수) 11:51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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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시장통 매일닭집 맞은편에 지난 4월 문을 연 ‘손맛 좋은 미나미 찬가게’가 빠른 시일에 단골을 확보하는 등 인기를 얻어 매출이 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미나미 찬가게의 주인 제미남(53)씨는 “많은 걱정 속에서 가게를 오픈했지만 날마다 새로운 사람이 찾아와주고 있다”며, “독거노인부터 농사를 짓는 사람, 노동을 하는 사람들이 시간을 절약하기 위해서인지 사먹는 반찬을 선호하는 것 같다”고 말했다.
그런데 꼭 바쁜 사람들이 미나미 찬가게를 이용하는 것은 아니었다. 일반 주부들도 미나미 찬가게를 '자주 이용한다'는 사람들이 많았다. 미나미 찬가게를 자주 이용하는 이유에 대해서는 “맛있어서”라는 답이 자연스럽게 나왔다.
미나미 찬가게를 이용하는 사람 몇 명에게 물으니 모두, “반찬이 깔끔하고 맛있다”고 대답했다. 미나미 찬가게는 4월 23일에 오픈해 날마다 단골손님이 늘고 있다.
제미남 씨는 “손님이 늘어 하루 종일 쉴 새 없이 반찬을 하는데도 손이 딸릴 지경”이라고 밝혔다.
미나미 찬가게를 열기 전 제 씨는 함바 식당 등에서 일을 하며 반찬을 만들어왔다. 제 씨의 손맛을 아는 주변 사람들은 “‘순창에 반찬가게가 없으니 찬가게를 내면 잘될 것’이라며 친구들 등이 권유를 많이 해 ‘한번 해보자’는 마음으로 문을 열게 됐다”고 전했다.
주변 사람들의 권유에 힘입어 걱정 속에서 찬가게를 열었지만, 제 씨의 고민은 장사가 안 될 것이란 불안감에 대한 고민은 없어진지 오래다. 지금은 날마다 단골처럼 찾아주는 사람이 많아 걱정이다. 혼자 심심하지 않을 정도로만 반찬을 만들어 팔 생각이었는데, 지금은 손님이 많아 심심할 겨를이 없다. 오히려 “하루 종일 앉아있을 틈이 없다”는 즐거운 푸념을 하고 있다.
제 씨의 미나미 찬가게에서는 인력이 없어 배달은 하지 않지만, 주문해 가져가는 음식은 하고 있다. 도시락이 대표적이며 가격은 7천원이다. 노동을 하는 사람의 도시락은 특별히 양을 많이 하기 때문에 1만원을 받는다고. 요즘 부쩍 늘고 있는 단체 도시락이나 김치 등의 반찬은 특히 주문이 늘었다는 것.
제 씨는 김치를 담는 날에는 단골 손님들에게 메시지를 통해 알리기도 한다. 특히 갓 담은 김치를 좋아하는 손님들을 위해서다. 독거노인들이 오면 팔고 있는 양보다 국의 양을 더 늘려서 주고 있다고. 더 담아주는 국을 ‘맛있게 먹었다’며 다시 찾아 ‘고맙다’는 말을 하는 어르신들을 보며 ‘가슴 먹먹한 보람’을 느낀다는 제 미남 씨는 마음씨만큼이나 얼굴 생김새 또한 곱상하다.
곱상한 얼굴보다 깔끔한 손맛으로 단골을 늘려가고 있는 미나미 찬가게에서는 맛깔나는 각종 김치를 1만원 선에서 살 수 있다. 잡채나 콩자만, 오이김치, 깻잎 김치, 물김치 등은 3~4천원의 저렴한 가격에 맛 볼 수 있다. 집에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수십 종류의 반찬과 호박죽 등 죽이나 국 종류까지 판매되고 있어 맛있는 집 반찬을 반찬걱정 안하고 식탁에 올릴 수 있다.
도시락이나 각종 반찬에 대해 단체주문을 희망하는 사람은 ☎653-3399로 주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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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화 기자 “” - Copyrights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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