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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향 어르신들 “올해도 건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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읍 본때감자탕 이동영·김성아 부부, 유등면 어르신 초청 음식대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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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01월 21일(수) 10:49 [순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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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순창신문 | |
순창읍내에서 ‘본때감자탕’을 운영하고 있는 젊은이 이동영(38)·김성아(36)씨 부부가 유등면 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를 대접하며 따듯한 정을 나눠 훈훈함을 전했다.
지난 20일 정오, 이동영(38)·김성아(36)씨 부부는 자신들이 운영하는 본때감자탕(순창성당 뒤편 소재)에 고향 유등면 100여 어르신을 초청해 모시고 정성스레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며 고향의 정을 나누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날은 겨울추위 절정의 시기라는 대한(大寒) 날임에도 소한(小寒)에 얼었던 얼음을 훈풍으로 녹여 내리듯이 유등면 어르신들의 따듯한 정담이 읍내 소재 ‘본때감자탕’에서 흘러나왔다.
한 어르신은 “본시 ‘겨울철 추위는 입동(立冬)에서 시작해 소한(小寒)으로 갈수록 추워지고 대한(大寒)에 이르러서 최고 춥다’는 말이 있지만, 내 막내아들·며느리 같은 젊은 사람이 따끈한 음식을 대접해주니 추운 것도 모르겠다”며 환한 웃음으로 화답했다.
또 한 어르신은 “젊은 사람들이 바쁘고 각자 일 하느라 고생이 많을 터인데 고향사람들을 생각하는 마음이 예쁘고도 무척 고맙다”며 칭찬했다.
이에 어르신들 대접하는 손길로 정신없이 바쁘던 이동영씨 부부는 “고향 어르신들을 이렇게 대접할 수 있는 기회를 갖는 것만으로도 기쁘고 즐겁다”며 “앞으로도 별다른 일이 없는 한 계속해서 어르신들을 대접하며 만나 뵐 것이다”고 알렸다.
이날 자리를 함께한 오근수 유등면장은 “고향을 생각하는 젊은 사람의 순수하고 따듯한 마음에서 우러나온 어르신들을 공경하는 모습이 참 보기 좋아 면장으로서도 힘이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소한의 얼음 대한에 다 녹는다.”라는 속담에 걸맞게 유등면 어르신들과 함께한 이동영·김성아 부부의 따듯한 마음이 대한(大寒)의 추위를 물려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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