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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 폭행 어린이집 업무 위축 불러

누리과정 미해결 상태서 나쁜 이미지 전락 우려

2015년 01월 21일(수) 09:51 [순창신문]

 

ⓒ 순창신문



관내 어린이집들이 인천 어린이집 유아 폭행 사건이후 자신들의 업무가 위축될까 긴장하고 있다.
시설 관리자들은 담당교사들의 영유아 체벌 예방 교육과 학부모들에게 전화 연락해 안전한 곳임을 상기시키고 있다.
가뜩이나 누리과정 지원이 완전하게 해결되지 않은 상태에서 나쁜 이미지로 비쳐질까봐 우려하고 있다.
CCTV 설치 여부를 따지는 학부모들의 문의전화도 많아지고 있다. 자녀 폭행을 의심한 CCTV확인 가능 전화도 점차 늘고 있다.
현재 어린이집 CCTV 설치는 의무사항이 아니다. CCTV 확인 역시 신고 접수에 따라 경찰 입회하에서만 가능하다.
관내에서는 어린이집 CCTV 설치 수요조사를 한 결과 현재 9곳에 CCTV가 설치된 것으로 파악됐다. 정부는 한달안에 전국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CCTV 의무설치 할 계획이다.
교사들의 학력수준을 묻는 학부모들 전화도 빗발치고 있다. 제대로 교육받았다면 아이들을 때릴수 없다는 생각이다. 학부모들이 아이교육의 불안감을 떨치고 안심 등원을 원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현재 어린이집 보육교사는 사이버대학교, 일반 전문대, 학점은행제, 양성제를 통해서 자격취득이 가능하다.
이 중 학점은행제가 가장 단기취득이 가능한 과정이다. 1년 6개월만에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며 국가시험제도 없이 관련 전공과목만 이수하면 된다.
반면에 유치원 교사는 4년제 유아교육학과를 졸업해야만 유치원정교사 자격증 취득이 가능하다.
어린이집 관계자들은 학부모들의 교사 학력 확인이 전체 교사들의 문제로 확대되는데 경계하는 모습이다.
어린이집 관계자는 “일부 몰지각한 보육교사들에 의해 전체 교사들이 매도되는게 아닌지 우려스럽다”며 “나쁜 보육교사보다는 진정 아이들을 사랑하고 보살피는 교사들이 더 많다는 점을 알아 줬으면 한다”고 아쉬워했다.
한편 관내 어린이집 현황을 보면 원장14명, 보육교사 72명, 운전원 10명, 조리사 15명으로 나타났다.

양재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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